어쩌다 보니 티봉스와 스퐁이의 겨울시작정검시점이 같은날이 되어버렸네요... 

미리 양해드립니다. 타 차량 사진이 올라올수가 있습니다. 

거기에도 작업사항을 올려야 해서 이왕에 편하게 같이 올릴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일단 오일은 이녀석으로 결정하고 오일검색을 하던차에 티봉스가 신기한게 휘발차인데 디젤차규격으로 가더군요...

C2를 포함하며 MB229 51/52에 만족하는... 그렇다고 온니 디젤오일은 안됩니다.. 완전C3가 저거랑 똑같이 생겨서;; 

어쨌거나 

오늘 작업예정 차 좌경 우휘 입니다.. 아주 다채롭지요 ㅋㅋㅋ 이때만 해도 참 기대스러웠으며.. 좋았는데 

설마했던 그것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커버따고 작업에 착수 합니다. 커버 딸때마다 이게이게 참 편합니다. 그냥 잡아 뜯어면 뽁뽁뽁 편하게 한방에 빠지니.. 

스퐁이는 일일히 드라이버로 풀러야 하는데 역시 신식은 뭔가 다릅니다.

중간에 틈틈히 스퐁이도 작업합니다. 연료라인 탈거하고 인젝터 고정클램프 볼트를 풀어줍니다. 역시 D엔진이라 

찐득찐득함이 느껴집니다. ㅎㅎ 

고정클램프 풀고 인젝터 탈거합니다. 

구품오링도 신품으로 교환 장착 합니다. 

아 혹시나 인젝터 분해조립 과정은 따로 촬영을 안했습니다. 이게 작업방법을 테러하는사람이 좀 있어서 

^^;;

동시에 스퐁이 인젝터홀 카본때를 홀브러쉬로 싸악 갈아버립니다. 

브러쉬로 미싱후 헝겁으로 마구마구 문때줍니다. 보다 훤칠해진 홀 내부 이쁘네요 ㅎㅎ

그동안 인젝터를 조립하고 동와셔도 교환해줍니다. 이 카본자식 더럽게 안빠집니다 .. 수세미 신공?!

그리고 장착후 토크질을 해야하는데 난 분명 있던 렌치가 고장나서  그래서..2/1렌치를 주문했는데 

왜3/8 사이즈로 온건지 와.. 차 다 지 뜯어놓고 순간 멍때립니다. 그냥 어댑터를 하나 만듭니다.. 

엄청 승질이 막 막 와 엄청 막 토크렌치 어뎁터 만들고 인젝터 토크 맞추면서 체결합니다.

이 렌치의 팅~! 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티봉스 엔진오일교환 완료됬습니다. 사실 작업시간 얼마 걸리지는 않았지만 두 차량 같이하면서 비 맞으면서,

피하면서 하느라고 시간이 꽤 걸려버렸네요 ㅎㅎ 

스로틀바디 크리닝 및 흡기 약품크리닝을 위해 일단 스로틀바디 탈거후 세척합니다. 탈거사진이 없네요 촬영을 안한건가; 

시동걸고 약품도포하면서 크리닝작업후 스로틀바디 입니다. 

지정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니 26만키로 스로틀바디 치고는 좀 깔끔합니다 ㅎㅎ 

흡기 크리닝도 완료하고 안정화 공회전 그리고 시운전... 다시 시운전... 누유부분확인 이상~무 

 티봉스 연료첨가제도 첨부해 줍니다. 더 추워지기전 수분제거제 포함 첨가제는 필~수

둘다 전부 완료후 한장 찍었네요.. 4만키로대 26만키로라.. 경유와 휘발차... 앞으로 재밌어지겠네요 ㅎㅎ 

두서없이 양쪽에서 작업하면서 찍느라 엉망이 된거같네요 ㅎㅎ 또 차후에 올릴때는 두서를 좀 지키면서 올리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