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에서 10년째 뉴스포티지 2006.6월식, 2wd, vgt 17만3천km 운행중인 요술램프입니다.

17만까지 한번도 안해본

1.흡기클리닝 및 배기(dpf)청소-약품작업 

2.에어컨펌프 플러싱+오일교체작업

3.처음해본 엔진플러싱+고급합성유 작업 일지를 남깁니다.

※사전증상:  가속력 무진장 저하,"D"모드 정차시 핸들 심하게 떨림,  소음저하 및 터보소음 증가(휘파람소리),매연유입

1.고속도로에서 가속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어 노후화로 인한 증상인가 싶어 17만 즘 난생 처음으로 엔진플러싱과 100%합성유로 넣어 보려고 오일전문점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한 20만원 생각했습니다. ㅜ,.ㅜ

2.그러나 흡기클리닝 한번도 안해봤으면 추천한다고해서 팔랑귀인 제가 해달라고 하다가, "혹시 배기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차는 DPF 장착된 차량입니다."하니, 같이 해줘야 한다며 작업했습니다.

※결과요?

1. 39번국도를 따라 속도위반(^^)하면서 테스트 진행해보니 가속력이 놀라워졌습니다.

2. "D"모드 정차시 핸들 떨림이 초기수준(?)까지 아주 얌전해 졌습니다.

3. 전반적인 소음저하와, 가속력 증대, 매연유입이 거의 없었습니다.(매연유입은 DPF 청소에 따라 그런거 같아요)

※사진 및 동영상 첨부합니다.

추가1;흡배기, 특히 DPF장착차량은 5-6만km 마다 클리닝을 해 주어야 전체적인 부하가 덜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터보쪽 및 각종 진동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뭐 유체흐름상 관경이 좁아지니 당연한 것이라고 15년 전 대학교에서 배웠구요, 관경이 좁아지면 저항이 커져서 진동이 당연 커지죠^^;, 어차피 더러워지는거 거금들어 왜했냐 하실수도 있으나, 어차피 똥싸는거 왜먹냐와 유사한 것이라 생각되요. 사실 놀라웠던것은 어찌되었든 미미나 기타 진동에 관여하는 물리적인 장치들을 전혀 건든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동이 많이 잡혀졌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DPF가 강제연소를 시킨걸 보면 DPF내 이물질을  태울때 뽀하얀 연기만 나오지 슬러지 형태로는 빠져나오지 않더라구요, 인터넷에서 "구지할 필요가 있냐 하시겠지만, 6만 마다는 크리닝 해보려고 합니다.(사실 6만 이후면 차를 넘길거 같네요 ㅋ)

동영상은 2회에 걸쳐서 크리닝 한 것입니다.

추가2;엔진오일 또한 마찬가지 더라구요. 엔진오일은 값이 비싼게 무조건 좋고 중요한게 아니라, 자동차의 컨디션, 운전자의 운전취향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 각가인 것 같구요.(인터넷에서 반합성오일만 사다가 저렴하게 갈아봤는데, 처음에만 조금 좋았던 기억이..), 연식이 오래되어가고 또 오래타고 싶어서 '제대로 자동차 오일에대한 컨설팅을 받아보자' 라고 여겼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난합니다만. 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