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아지는가 싶어서 드라이브 좀 슬슬 다녀볼까 했더니...;;;

송화가루 테러에;; 아기랑 와이프랑 저까지 요즘 방콕에서 몸사리고 있습니다~ㅋㅋ

다른건 아니구~ 이번주 금요일 어버이날에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는데요~

저 혼자 출장 다닐때나, 와이프랑 연애시절에는 몇시간이고 다녀도 상관없었지만...

이제 6개월된 딸내미 데리고 장거리를 운행하려니.. 슬쩍 겁부터 나네요~

운행코스는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작은누나가 살고 있는 강원도 양구;;;

반차내고, 집에서 이것저것 짐챙겨서 출발하면... 빠르면 오후 4~5시?

뭐 제가 강원도로 평일 출장갈때 정석으로 다니는 코스는

유성 IC --> 호남고속도로--> 잠깐 경부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춘천부터 양구까지는 국도 이용

근데... 문제는 금요일 퇴근시간에 서울방향 중부고속도로를 타야되는 것과...

휴일을 끼고 있는 상태에서 강릉방향 영동고속도로를 타야되는것.. 이게 제일 맘에 걸리네요...

길이 막히면.. 이건 뭐 대책도 없고.. 거기다가 얘기까지 울기 시작하면;; 으....

그래서 회원님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에서~ 최대한 안막히고 달릴 수 있는 코스를 알고 계시면 많은 정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주쪽에서 국도 타고 박달재로 넘어 제천쪽으로 가는 코스도 알고는 있지만... 그 코스는 너무 고불고불이라;;

아기나 와이프가 힘들까봐.. 선뜻 선택이 안되네요~

많은 정보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