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기승을 부려 우리 스포티지들 뿐만 아니라 많은 차들이 시동문제서부터 각종 고장 소식이 많이 들리네요. 계절의 영향 때문인 단순한 고장도 있지만 터무니 없는 원가절감과 그리고,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던 불량 부품 탓이었던 걸 비로소 알게되어 속앓이 많이 하는 여러 차주분들이 늘어난 요즘입니다. 흐르는 세월 때문에 교체, 수리하는 부분이 아니라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교체, 수리를 하는 소식을 들으면 같은 회원으로써 마음이 참 아프네요.
이런 부분에 대한 대응이나 서비스 면에서 저도 현대기아차가 너무 싫습니다만, 단 한 가지 이유로 현대차를 응원하는 게 있습니다.
저는 WRC광팬인데 현대모터스포츠팀이 이 WRC에 참전하여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지에 나가 직접 관람도 두 차례 정도 했지만, 그 곳에서의 현대는 프로였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광고수익효과는 어마어마하다고 하네요.
현대기아자동차 차주로 딱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대한민국에서 품질, 서비스 면에서 더욱 더 프로가 되었으면 하는 것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