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서식하는 2009년식 스포니입니다.

엠블럼 페인트가 벗겨져 컨셉토엠블럼으로 교체했습니다. 앞은 볼트 풀으려니 귀찮아서 플라스틱 헤라로 잡아 뜯었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뜯어지더라구요. 안에있던 볼트는 그릴사이로 쇼를 하면서 뺐구요. 근데 웬걸!!! 사이즈가 안맞네요 ㅜㅜ. 열한번째 가게에서 앞2호 뒤4호로 샀는데 앞이 전체적으로 큽니다. 빼빠질 20분 ㅠㅠ 마구 갈아내서 들어가긴 했는데 옆에서 보면 흉합니다. 
뒤는 스티커 때문에 욕나올뻔. 스티커제거제 뿌리고 플라스틱 자로 긁어냈습니다. 
엠블럼 살때 같이 산 번호판 볼트로 깔맞춤해줬습니다. 가격은 겁나 사악합니다.
젊은 나이도 아니고 나이먹고 양카 필이 나서 좀 그렇긴하네요.열한번째 가게에서 컨셉토엠블럼 검색해서 구입했구요, 세차 안해서 차는 매우 더럽습니다. 근처에 축사가 있어 봄에는 파리떵이 차를 덮네요. 모두 안전운행하시고, 뒤에 방패 스티커 붙어 있으니 가평 놀러오신 분들 혹시 보시면 쌍라이트 날려주세요^^

참. 지난 금요일 경춘고속도로 춘천 방면 강일IC 부근 은색 스포티지 차주님 반가웠습니다.

번호도 제대로 기억안나고(5962(?)비슷한 번호) 블박도 지워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