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천사업소에서 오일 갈았습니다. (두번째로 갈은 오일....)
가끔 울컥거린다고하니 ecu 업그레이드 하더라구요...
그런데 차라고는 아무것도모르는 (저희가족 30년 평생 아버지가 사신 첫 차여서...ㅡㅡ) 제가 느끼기에도
차가 잘 안나간는 거 같아 차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본후 오일게이지를 보니 f선을 넘어 영어 f도 넘어 한참올라가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업소에 전화하고 다시 갔더니 몇 번 찍어보더니 "많긴 만은거같다..."해서 제가 '"많으면 좋으거아닌가요..? 설명서에는 많으면 안된다고...해서.."  그랬더니 차가 좀 무서워 질수있는데 그냥 타세요... 빼기는 힘들고.. 하더라구요 흑
여기 글읽어보니 엔진오일 많으면 안된다고... 컥....ㅡㅡ;
    차에대해서 모르는 사람같으니까 그냥 타라고하는건지.....  흑

그래서 1500키로만 더 타고다니다....여기글읽고 유진상사가서 다시 갈았어요ㅠㅠ... 생각보다 조금하더라구요.... 옆 정비소에서 갈았는데... 젊은분하고나이드신아저씨하고 갈아 주셨어요..(유로 수인가하는 걸로 갈았습니다..5통하구반통....)
갈고나니 헉!!!! 차가 잘나가요..... 오일이좋아서인지 오일을 적정량넣어서인지.... 흑...

차는 한번사면 그냥 핸드폰처럼...애지중지해서 가지고 다녔으면 좋겠지만... 공부해야될게 많은 것같아요.. 모르고가면 당하는것도같고...

(참 유로 수인지하는 오일 괜찮나요...?ㅡㅡ;4000원1통)^^

이상 인천에서 29세 백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