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발수 코팅과 관련하여 장기지속 효과를 볼수 있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스포넷에서 공구한 나노캅과 레인OK(이하 레인)을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사용후기를 모두 읽고..모든 사진을 비교한 결과를 간략하게 올리겠습니다.

1. 시공방법의 차이
- 대부분 유사합니다만 나노캅은 도포후 열을 가하는 방식을 쓰고 있네요.
- 또한 시공후 24시간 정도의 경화(?) 시간을 거치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2. 발수력 지속시간
- 이부분은 부정할수 없이 나노캅의 대승입니다.
- 나노캅은 1년의 보증기간동안 발수력이 크게 저하됨이 없어 보입니다.
- 레인은 관리를 적절히 할때 일반적으로 2-3개월입니다. 단, 옆면유리는 6개월 이상지속 되기도 합니다.

3. 시공범위 및 가격
- 이 부분은 좀 의외인데....나노캅은 전면유리와 뒷유리정도만 시공하더군요.. 제품의 분량이 모자라서 인듯 합니다.
- 1세트의 가격이 나노캅은 2만 7천원에 공구한 것으로 되어 있더군요. 1세트로 앞뒤유리 정도밖에 못한다면...
  1개제품으로 모든 유리를 몇회나 시공하는 레인에 비해 10배 이상 비싼듯 합니다.

4. 시공초기 발수력 차이
- 이부분은 근소한 차이로 레인의 승리로 봅니다.사진으로 보아서 정지시 물방울의 맺힘과 주행시 물방울의 날림의 정도와 형태로 보아 근소하긴 하지만 레인의 그것이 더 좋습니다.
-  사용후기에 올라온 사진으로 본 결과이며 시공을 얼마나 잘하였는가에 따라서 차이가 날수 있음으로 절대적인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5. 결론
- 발수코팅제의 잦은 시공은 분명 귀찮은 작업입니다. 따라서 지속시간이 긴 나노캅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한가지 궁금해지는것이 생겼는데.... 나노캅 시공방법중에 열을 가하는 단계입니다. 레인도 같은 방식으로 시공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이 부분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테스트후 결과를 올리겠습니다. ^^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