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3월 7일날 출고된 2륜 리미티드이고요. 예전에 타던 차가 1500cc엑센트였습니다. 가솔린하고 비교하지는 뭐하지만 확실히 출발굼뜸 및 속도 붙기전 언덕에서는 승용보다 못하다고 느꼈습니다. 그치만 시속 40~50이 넘어가면 시원스럽게 나가주고 특히 소음과 떨림은 사라지는걸 느낍니다.
내부인테리어 및 공간은 넉넉하다고 느꼈고, (특히 운전석 및 조수석 발 밑공간은 충분히 넓음) 아직까지는 귀뚜리미소리 및 정차시 진동은 별로 못느낍니다. 그러나 출발시 엑셀을 살짝 밟고 어느정도 밟은 상태를 유지한 시점(시속10~20사이쯤)에서 그르렁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제차만 그런거 같은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유 시점에서의 그르렁(?) 거리는 소리이외에는 별다른 이상은 못느낍니다. 일단 60킬로 이상에서는 중형 승용에 비해 뒤지지 않고, 차문도 묵직하고, 여러가지로 준중형차에 비해 확실히 고급스럽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소음은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정차시 보다는 저속시에 확실히 소음 있습니다. 승용차랑은 다른걸 인정하면 큰 문제는 안될거 같네요. 적어도 코란도나 무쏘엔진과는 비교가 안되니까요. 글구 차를 아직 안타보신분들은 직접 타보시면 알겠지만 차체가 그리 길지않아 주차시에도 큰 문제 안되는데 신기하게 차가 묵직하고 커보이는 느낌이 들게될거예요. 그게 티지 디자인의 장점이라 할수 있겠네요. 이상 허접 시승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