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식 VGT오너 입니다..

중고로 업어와서 1년 정도는 그냥 타고 다녔는데..

슬슬 정이 들어가네요.. ^^

 

이것저것 해주고 싶고... 아프지 말고 잘 굴러가 달라고 애지중지 하고 있네요..

 

9만 1정도 달려주었겠다..

겨울에 보드도 타러 다녀줄려면 꼼꼼히 살펴봐줘야 하겠기에..

대대적인 월동준비를 했습니다..

 

1차

타이밍벨트 SET

알터풀리

엔진미미 1대분

써머스텟 SET

엔진오일 (수)

 

2차

2P - B타입 (캘리퍼도색)

허브스페이스 추가

운전석 뒤 쇼바, 마운트

 

이렇게 작업했네요.

원래는 타이밍과, 2P만 하려고 했는데..

찢어졌네요.. 터졌네요.. 같이 해주면 좋져~~~

이말에 얇은 귀 또 펄럭여서 그만.....

 

갈아주세요... 저번주 이번주 해서 토달 100장은 들어간듯... ㅜㅜ

 

작업은 역시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

이것저것 설명도 잘 해주시고, 항상 친절하시죠.. ^^

 

1차는 주행해보니.. 진동이 확 줄었습니다...

소음은... 첨엔 완전 조용한듯 하더니..

익숙해졌나 지금은 또 그냥 그렇네요.. ㅎㅎ

 

2P 작업은 너무 잘 한거 같습니다..

어제 작업해서 아직인 제 성능이 안나올 터이지만

그래도 만족 스럽네요..

 

전에는 브래이크를 밟으면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어제 오늘 운행해보니..

뭔가 묵직한게 꽉 잡아주는 느낌이랄까?? ㅎㅎ

예전과 비슷한듯 하지만.. 뭔가 다른게 확 느껴지네요..

진정한 성능은 고속도로에서 발휘하겠죠?? ㅎㅎ

 

마지막으로 깔끔한 세차...ㅋㅋ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비 끝나고 차에 올라타면..

향기가 끝내 줍니다..

 

요넘 땜에 제가 세이프만 가는거 같아요... ㅋㅋ

 

 

이것저것 손보고 나니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더 아껴 주어야 겠네요..

앞으로 적어도 5년 정도는 제 발이 되어주어야 할 녀석이기에...

별 탈없이 씩씩해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