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의 유머
- 석초
- 692
- 4
술고래인 아버지가
오늘도 거실에 큰 대자로 쓰러져
주무시고 계셨다.
마룻바닥에서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모습이 안쓰럽던 차에
문득 99%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아버지 입 속에
초콜릿을 한조각 넣어드렸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아버지가 비장한 말투로
내게 말씀하셨다.
“얘야, 이제 나도 술을 끊어야겠다.”
“정말 생각 잘하셨어요.
근데 어떻게 갑자기 그런 결심을 하셨어요?”
“이젠 쓸개즙이 올라온다.”
적당한 술은 건강에 좋지만 과음을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오늘도 거실에 큰 대자로 쓰러져
주무시고 계셨다.
마룻바닥에서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모습이 안쓰럽던 차에
문득 99%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아버지 입 속에
초콜릿을 한조각 넣어드렸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아버지가 비장한 말투로
내게 말씀하셨다.
“얘야, 이제 나도 술을 끊어야겠다.”
“정말 생각 잘하셨어요.
근데 어떻게 갑자기 그런 결심을 하셨어요?”
“이젠 쓸개즙이 올라온다.”
적당한 술은 건강에 좋지만 과음을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