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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집중 분석[중앙일보]





필자는 최근 자동차 팬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뉴 스포티지와 투싼은 뭐가 다른가요?”

참 똑똑한 질문이다. 자동차를 잘 모르는 소비자도 웬지 투싼과 스포티지는 어딘가 닮아 보인다는 생각을 한다.



자동차 팬들의 관심 속에 지난 8월 선보인 기아차의 소형 SUV 뉴 스포티지는 현대차 투싼과 형제지간 이다. 왜 형제지간이냐면 뉴 스포티지는 투싼의 플랫폼(엔진·변속기·기본 차체)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투싼에다 껍데기를 다르게 디자인해 올린 차라고 말할 수 있다. 실내 역시 디자인과 옵션만 다를 뿐 넓이나 크기에서 대부분 같다.


뉴 스포티지는 투싼과 차별화 하기 위해 외관을 보다 모던하고 젊게 했다. 이름 그대로 스포티한 느낌이 강해 초반 주문이 몰려 들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뉴 스포티지를 만드는 기아차 광주 공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아 광주 경제의 주름살이 조금이나마 펴졌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린다.



초기 스포티지 소음과 진동 때문에 국내 소비자 등돌려

가솔린 엔진 단 수출용 스포티지는 미국에서 인기


스포티지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93년이다. Sports+Mass(대중화)+Prestige의 합성어인 스포티지는 국내 첫 SUV로 높은 관심 속에 등장했다. 하지만 내수 모델에 대우차 디젤 엔진을 가져다 쓰면서 상당한 소음과 진동 때문에 첫 관심과 달리 점점 소비자의 시야에서 멀어져 갔다. 반면 가솔린 엔진을 단 수출차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북미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그래서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스포티지’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SUV는 침체한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전체 승용차 가운데 30%에 육박하는 점유율 뿐 아니라 대당 마진(이익)이 많다. 승용차를 파는 것보다 SUV가 돈이 된다.일단 가격이 중형차급 이상이기 때문이다. 이미 SUV는 전 세계 모든 메이커들에게 소위 ‘돈이 되는 차’로 자리잡고 있다.



SUV 자동차 회사의 돈줄?



현대차는 SUV의 라인업을 소형인 투싼, 중형급 싼타페, 대형급 테라칸까지 갖췄다.기아차는 스포티지 가세로 기존 중형급 쏘렌토에 이어 소형 SUV를 추가했다. 이 정도 라인업이면 세계 시장에서 해 볼만 하다. 도요타의 경우 SUV 라인업은 소형인 라브Ⅳ로 시작해 중형 쿠루거, 대형 랜드크루저를 구비한데다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 RX330까지 갖춰 그야말로 최강 라인업을 자랑한다. 혼다는 오는 10월 국내 진출할 소형 CR-V에 이어 미국 대형 SUV시장의 베스트 셀러인 파일럿을 구비하고 있다.


국내 SUV 시장은 그 동안 7인승 디젤 차량이 이끌어왔다. 큰 차체에 근육질 형태의 디자인 등으로 인해 여성이나 중년층 보다는 30,40대 남성 팬들이 많았다. 5인승 컴팩트한 맛을 강조한 투싼과 뉴 스포티지, 특히 도심 주행성능을 강조하고 있는데 얼마나 소비자의 반응을 얻을 지 궁금하다.

스포티지 뒷모습은 볼보 XC90 빼 박은 듯


기아차는 BMW X3, 볼보 XC90, 폴크스바겐 투아렉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디자인을 벤치마킹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인지 스포티지는 투싼보다 한결 젊은 느낌을 준다. 투싼이 직선 위주의 단정한 느낌이라면 스포티지는 적절히 강한 곡선을 섞은 데다 각종 덮개를 사용해 보다 모던한 느낌을 추구한다. 하지만 투싼을 기본으로 하다 보니 기존 스포티지 느낌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러나 전체적인 느낌은 역시 형님 뻘인 투싼을 벗어나지 못했다.


인상적인 것은 후면 모습이다. 볼보 XC90과 상당히 흡사하다. 옆 면은 혼다 CR-V와 BMW X3의 느낌이 난다.기아차의 대형차 오피러스와 달리 전후옆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정면 디자인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우 엔진 덮개(보닛) 일체형인 투싼과 달리 스포티지는 범퍼와 일체형으로 돼 있다. 범퍼 부분이 강조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 헤드램프는 디자인이 조금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투싼과 비슷하다. 옆면의 경우 투 톤 컬러가 확실히 드러난 투싼과 달리 바퀴 덮개(휠 하우스)를 차량 색상과 같은 색으로 처리하면서 근육질의 볼륨감을 살리고 있다. 특히 도어 아래 부분을 두툼하게 덮은 덮개(가니시)는 앞뒤 바퀴와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투박하지 않고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뒷면은 아무리 봐도 볼보 XC90을 쏙 빼 닮았다. 자동차에 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선가 많이 본 차인데...’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결과적으로 뒷 모습은 옆면과 잘 어울리는 좋은 벤치마킹인 듯 싶다.


SUV의 또다른 맵시인 머플러는 투싼과 마찬가지로 듀얼 머플러를 달아 고급감을 준다.단지 차별화를 위해 원형이 아닌 사각형인게 재미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4,350×1,820×1,695mm로 투싼의 4,325×1,800×1,680mm보다 조금씩 크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 덮개나 범퍼 길이를 더 늘렸기 때문이다.기본적으로 차체는 같다.

편리한 시트 배열, 깨는 오렌지색


스포티지의 인테리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네 가지나 되는 시트 색깔이다. 기본은 베이지 투톤, 블랙 원톤 컬러다. 여기에 좀더 튀고 싶은 층을 위해 블루와 오렌지 색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렌지 색, 이거 진짜 깬다.(왜 그런 느낌이 오는지는 실물을 보시길...오렌지색 이거 참으로 제대로 내기 어려운 컬러다.)


실내 크기는 투싼과 거의 똑같다. 길이 1,795mm보다 10mm가 짧지만 헤드룸은 1,033으로 10mm가 더 높다. 레그룸은 1,070mm로 같아 한마디로 차이를 느낄 수 없다.



필자가 탄 시승차는 검은 색 가죽시트에 실내를 블랙 톤으로 처리한 최고급형이다. 전체적인 마무리는 아직까지 일본차에 비하면 갈 길이 멀다. 센터페시아 가운데 실버 톤의 메탈그레인은 엉성한 느낌마져 준다. 표면처리가 말끔하지 않아서 그런지 차라리 메탈그레인을 쓰지 않는 편이 나을 듯 하다.


나머지 오디오 위치나 각종 스위치는 잘 정리돼 있다. 한가지 흠이라면 핸들 연결부분의 플라스틱 질감과 이음새는 아직도 싸구려 느낌을 준다.



조수석 정면 손잡이, 스포티지 타고 험로를 주행하라고?



한가지 아쉬운 것은 조수석 정면에 달린 손잡이다. 아마도 미국 정통 SUV 흉내를 낸 듯 한데 국내에서 스포티지로 험로를 주행할 소비자가 얼마나 될까. 윈도우 윗면에 달린 손잡이면 충분하다. 상당수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을 게다. 미국 수출용에서도 별로 호평을 받지 않을 듯 싶다. 차라리 작은 사물함으로 바꾸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한다.


또 한가지, 센터펜시아 아래쪽에 붙어 있는 재떨이는 투박한 질감에다 열고 닫을 때 거칠고 작동이 분명치 않아 ‘싸구려’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렉서스나 혼다 어코드에서 볼 수 있는 ‘스르르’ 열리는 정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면 한다.




커다란 컵 홀더며 투박하면서 큼직한 박스 들은 미국 소비자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듯 하다. 나침반이 있는 룸 미러와 썬루프 등은 투싼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좌우 독립식 열선 시트 기능은 겨울에 편리하겠다.



시트의 기능성은 수입차보다 낫다


SUV의 매력인 시트를 살펴보자. 우선 시트의 질감은 고급형이라 그런지 부드럽다. 밀착감도 좋아 코너링 때 편안하다. 뒷좌석은 6:4 분할 접이식으로 투싼과 같다. 좋은 점은 시트 윗 부분에 달려 있는 레버를 당기면 시트 각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수입차의 경우 각도 조절이 한계가 있어 장거리 주행 때 허리가 불편할 때가 많다. 시트를 앞쪽으로 젖히면 동시에 시트의 쿠션도 아래쪽으로 낮아져 화물공간과 자연스럽게 편평하게 된다. 헤드레스트를 분리할 필요가 없는 점도 편리하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상당히 고려했다.


트렁크 크기는 4명이 타고 머리를 잘 쓰면 골프백 4개를 넣을 수 있다.양 옆에 바퀴공간 때문에 상당부분 공간이 줄어든다. 하(下)편에서는 승차감과 주행성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김태진(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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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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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2004.09.24. 09:57
> 전체적인 느낌은 역시 형님 뻘인 투싼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 글쓴 김태진기자는 투싼 가지고 있나 보네요.
> 머리를 잘 쓰면 골프백 4개를 넣을 수 있다
골프백 4개를 넣어야 하실 분들은 에쿠스가 필요하죠, 아이스박스랑 돗자리랑 유모차랑 배낭은 많이 들어가더군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성능,마감 이 아니라 가격대비 성능,마감입니다.
전 예전에 800 만원짜리 리오 타면서도 아주 만족했고
지금은 티지 리미티트 타면서도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티지 만세~
[서]김형준 2004.09.24. 10:05
전체적으로 일간지 기자의 자질이 의심스러울듯,,,
스포티지에 관한 기사를 많이 접해보신분이라면 기자의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주관적인 평가가 많아보이고
글의 요소요소에 다른 매체의 글을 벤치 마킹한듯<ㅋㅋㅋㅋㅋ...>
별다른 내용이 없어서 허탈했습니다.
와이퍼 2004.09.24. 10:06
싸구려라는 표현을 중복해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 굳이 극도의 폄하까지 필요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소 불편해 보인다" 혹은 "차후 개선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 등 좋은 말 많이 있는데. 쩝.
스포티지 집중 분석이 아니라, 투싼 띄워주기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4.09.24. 10:07
자동차 전문기자라는 직함을 걸기엔 챙피할 기사이군요...
투산은 현대차. 스포티지의 기본은 투산에서 출발이라는 유아기적 사고를 가진 분이네요..
일반 자동차 매커니즘을 모르는 경우는 모르겠지만...

근데 이거 정말 기자가 쓴 글 맞나요...??
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4.09.24. 10:13
브라운을 오렌지색상이라 표현하는 무식발랄함.
내장색상 다양화와 국내자동차 역사상 전무한 한정개념의 프리미엄 색상에 대해 깨는 오렌지 색상이라뇨..
(기자로서 적합하지 않은 단어사용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글 하나로 사람을 평가한다는게 조심스러운 일이지만.
한두시간 둘러본 걸로 스포티지에 대해 이런 어줍지 않은 평가하는 분에게 가볍게 이야기 드리면..

중앙일보 기자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겁니까..?

연예부로 옮기시지요....
[서]사심 작성자 2004.09.24. 10:14
예...야후에서 발췌한 기사 맞습니다.. 기자가 쓴거구요. 저 역시 뉴스포티지 오너로서 기분 상할 글들도 있지만.
공감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평이야 어떻든. 여자친구와 자동차는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 합니다. ^^ 제눈에 안경이죠
[경]◁바다:성재▷ 2004.09.24. 10:14
기자가 저정도 밖에 안되서.,,.,쯧쯧...
기자는 신문사의 미래인데...
[서]나이스리 2004.09.24. 10:48
저 글 쓴 기자의 성분(?)이 의심스럽군여...
절대 국산차는 타고 댕기지 도 않는 부르주아집안 출신인듯...
[서]Pia 2004.09.24. 10:58
ㅎㅎ.......기사가 한심하단 생각이 드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티지 화이팅~~~^^
서풍(박경식) 2004.09.24. 11:09
오렌지색 운운하는걸로 봐서 실물이 아닌 사진만 보고 이야기 하는것 같고....전체적으로 개인의 주관적인 평이라기 보다는 그동안 떠돌던 이야기를 종합해 놓은 수준인것 같네요.
한상봉 2004.09.24. 11:14
네티러브님의 일갈은 흡사 '토황소격문'을 연상케 하는 군요. 당분간 충격으로 기자가 글 못쓰겠는데요^^
NORAZO 2004.09.24. 12:13
정말 웃기군요.. 왠 대우의 엔진..
왜 스포티지가 잘안팔렸는지 제대로 논지를 못잡는군요...

한번이라도 타봤는지...

-_-;;;

[서]무심(성룡) 2004.09.24. 12:24
[반박문]
첫번째 스포티지의 외관 및 실내 인테리어를 가지고 얘기를 한 부분인데, 비교대상이 명확치가 않습니다. 에쿠스랑 마티즈랑 비교해서 마티즈는 별로라라고 하는 평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확히 동급의 어느 회사 어느차에 비해 어떤부분이 그렇게 떨어지는지 구체적인 평을 썼어야 합니다. 그리고 외제차에 대한 경험이 어느정도인지 주로 어떤 차랑 비교를 했는지 얘기해야 하는데 뭐 외제차는 어떻게 미국차에 비해 어떻고.. 한마디로 수준떨어지는 비교입니다.
두번째, 색감에 관한 것은 위에 네티러브님이 글을 쓰셨으니까 제외하고 여러사람들이 보는 신문에서 기자가 '깨는 오렌지색"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좀 어이가 없습니다. 이거 코미디니까 우스라는 쓴 글인지 자동차에 대한 정교한 분석인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셋째, 외관중 볼보XC90과 비슷하다고 하였는데, 지금 전세계차 모아 놓고 하나도 안 비슷한 차 찾으라면 이 말에 수긍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에도 유행이 있기때문에 지금 유행하는 디자인이 일부 비슷하다하여 완전히 차를 베꼈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모순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격대에 대한 비교입니다. 렉서스 RX330이 얼마나 합니까? 그거 우리 티지값이면 사는 차인가요? 아마 렉서스 가격으로 티지만들면 10배 더 좋은 차도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적정한 가격에서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동일한 가격인데 다른 차는 요런 것이 더 좋더라.. 이렇게 써야 올바른 글입니다.

암튼 싸잡아 얘기하는 것은 나쁘지만 요새 기자들 전문성이 떨어지고 논리성과 합리성이 떨어지며 기사에 너무 주관이 많이 개입되어 보는 사람들에게 왜곡된 정보전달이 이루어 질까봐 의심스럽습니다.

- 음.. 괜히 흥분했네.... 첨언으로 와이퍼님.. 와이퍼타임즈에 반박성명문 한방 올려주세요...ㅠ.ㅠ
바람소리 2004.09.24. 13:02
흥분하지 마셔요들...

중앙일보래자나요....
[경기] 아빠곰푸우 2004.09.24. 15:59
저런 글을 기사라고 써 놓고도, 나 기자입네...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돌아다니겠죠.
웃기지도 않네요..이젠...
매카닉 2004.09.24. 21:32
죄송합니다. 중앙일보 편집장입니다.
운전면허가 없는 기자가 쓰다 보니까 저런 글이 되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운전면허 있는 연예부기자에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
[경]진공청소기2000W 2004.09.24. 22:04
내가쓰도 저정도는 아니겠다...
기자직을 사퇴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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