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때 회사 사람들의 반응
- 지민아빠
- 1189
- 13
제가 다니는 사무소가 규모가 조촐한데(약 30명 정도)
이번에 MT를 다녀왔습니다. 차 있는 사람들 수배해서 다른 사람들을 동승시켜 엠티장소까지
가는데, 제 차에는 무려 4명이 배정돼서 저를 포함해 5명이 가게 됐죠.
거기다가 제가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맡제 돼서 상품이며, 행사 준비물품을 몽땅 준비해서
가게 됐답니다. (게다가 미련하게 상품도 가격대비 부피, 질량 엄청 큰 제품으로만 골랐네요 T_T)
설상가상으로 집에서 카시트를 떼어놓고 왔어야 하는데 깜빡하여 카시트도 뒷자석에 그대로 단 채
회사로 간 것 있죠.
이미 자리 차지하고 있는 짐 하며, 다른 사람들의 가방에 카시트까지 넣으니 트렁크가 " 나 배불러 죽겠어"
하며 외치는 소리가 귓전을 맴돌더군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엠티에서 먹을 음식 중 상하기 쉬운 것은 당일 아침 가는 길에 할인 마트에서 사기로 했거든요.
진짜 거짓말 안 보내고 카트 하나 가득히 물건을 샀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그 많은 짐들을 트렁크에 실을 수 있었습니다. (오옷 위대한 나의 블루문X여, 전에 몰던 아반떼 같으면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그렇게 가득 짐을 싣고, 건장한 어른 5명을 태운 티지는 씩씩하게도 잘 달려줬습니다.
일단 차를 같이 탄 직원들의 반응은 차가 너무 넓어서 좋다는 겁니다. 흐흐.. 뒷자리에 앉은 직원들도
전혀 불편함을 몰랐다고 합니다.
소음이나 진동 같은 것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그러더군요. 흐흐..
그런데 옆에서 나란히 달리던 동료직원이 차 타이어쪽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고.. 쩝.
나는 그런 소리 못듣겠던데.
글구, 다녀와서 오늘 다른 동료 직원이 하는 말 "왜 파란색으로 뽑으셨나요? 촌스러워 보이던데"
저는 그 직원의 색감이 형편 없을 거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으렵니다.
그런데 생각보단 연비가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네요. 울 마눌님께서 3만원어치 넣으니깐 3/4칸 까지 도달했는데,
그 뒤 200km 정도 탄 시점에서 게이지는 1/4 이하로 내려와 있습니다. 정확히 어느 시점에서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100km 당 게이지 1칸 이상이면 연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닌거죠(그것도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정속 주행한 겁니다)? 정학한 것은 계산을 제대로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아항, 가득 실은 짐과 사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네요.
흐.. 바보 같이..
암튼 다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멋진 데뷔식을 치렀습니다.
이번에 MT를 다녀왔습니다. 차 있는 사람들 수배해서 다른 사람들을 동승시켜 엠티장소까지
가는데, 제 차에는 무려 4명이 배정돼서 저를 포함해 5명이 가게 됐죠.
거기다가 제가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맡제 돼서 상품이며, 행사 준비물품을 몽땅 준비해서
가게 됐답니다. (게다가 미련하게 상품도 가격대비 부피, 질량 엄청 큰 제품으로만 골랐네요 T_T)
설상가상으로 집에서 카시트를 떼어놓고 왔어야 하는데 깜빡하여 카시트도 뒷자석에 그대로 단 채
회사로 간 것 있죠.
이미 자리 차지하고 있는 짐 하며, 다른 사람들의 가방에 카시트까지 넣으니 트렁크가 " 나 배불러 죽겠어"
하며 외치는 소리가 귓전을 맴돌더군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엠티에서 먹을 음식 중 상하기 쉬운 것은 당일 아침 가는 길에 할인 마트에서 사기로 했거든요.
진짜 거짓말 안 보내고 카트 하나 가득히 물건을 샀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그 많은 짐들을 트렁크에 실을 수 있었습니다. (오옷 위대한 나의 블루문X여, 전에 몰던 아반떼 같으면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그렇게 가득 짐을 싣고, 건장한 어른 5명을 태운 티지는 씩씩하게도 잘 달려줬습니다.
일단 차를 같이 탄 직원들의 반응은 차가 너무 넓어서 좋다는 겁니다. 흐흐.. 뒷자리에 앉은 직원들도
전혀 불편함을 몰랐다고 합니다.
소음이나 진동 같은 것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그러더군요. 흐흐..
그런데 옆에서 나란히 달리던 동료직원이 차 타이어쪽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고.. 쩝.
나는 그런 소리 못듣겠던데.
글구, 다녀와서 오늘 다른 동료 직원이 하는 말 "왜 파란색으로 뽑으셨나요? 촌스러워 보이던데"
저는 그 직원의 색감이 형편 없을 거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으렵니다.
그런데 생각보단 연비가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네요. 울 마눌님께서 3만원어치 넣으니깐 3/4칸 까지 도달했는데,
그 뒤 200km 정도 탄 시점에서 게이지는 1/4 이하로 내려와 있습니다. 정확히 어느 시점에서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100km 당 게이지 1칸 이상이면 연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닌거죠(그것도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정속 주행한 겁니다)? 정학한 것은 계산을 제대로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아항, 가득 실은 짐과 사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네요.
흐.. 바보 같이..
암튼 다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멋진 데뷔식을 치렀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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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하와이안 블루가 촌스럽다니요...말도안돼 말도안돼...한대 때려주세용~~~ ㅡㅡ;;;;
흐흐흐 저보다 나이만 어리면 한 대 쥐어박어 주었을텐데..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T_T
저두 파란색 무지 좋아하는데.....
결국 선택 못했네여....-_-;;;
저희회사 근처에.....SK텔콤본사가 있는데.....전부다 파랑이더군여.....-_-;;;;
혹....그근처에 주차하실분.....
파랑색티지분들은 에스케이 마크만 붙이면....무료주차가 가능할지도....^^
결국 선택 못했네여....-_-;;;
저희회사 근처에.....SK텔콤본사가 있는데.....전부다 파랑이더군여.....-_-;;;;
혹....그근처에 주차하실분.....
파랑색티지분들은 에스케이 마크만 붙이면....무료주차가 가능할지도....^^
ㅋㅋㅋ 티지가 생각보단 무쟈게 넓고 뒷자석도 편하다고들 하지요~~~ 정말 좋은차에요~~~~~ 그리고 파란색도 이뿌던뎅... 촌스럽다는 표현은 좀 이상하네요... ^^
지난번 부천번개때 있었던 일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모임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이 울 티지들이 주차되어 잇는 주차장으로 삼삼오오 걸어갔었습지요.
늦게 참석하신 EQzero님의 차가 식당근처에 있었던 지라...
저와 일부 회원님은 EQzero님의 차에 타고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헐~ 뒷자리에 앉았는데... 무지 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심결에 '왜이리 좁은겨? 스포티지 뒷자리가 꽤 넓은디... 별일일세~'라는 생각을 했는디....
커헉~! 알고보니 건장한 남정네 넷이서 2열에 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1열 - EQzero님 / 최과장님
2열 - 대검중수부 / 레미마틴님 / 루사님 / 호찬짱님
결론입니다. 스포 무지 넓습니다 쿵야~ ^^*
저녁식사를 마치고 모임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이 울 티지들이 주차되어 잇는 주차장으로 삼삼오오 걸어갔었습지요.
늦게 참석하신 EQzero님의 차가 식당근처에 있었던 지라...
저와 일부 회원님은 EQzero님의 차에 타고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헐~ 뒷자리에 앉았는데... 무지 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심결에 '왜이리 좁은겨? 스포티지 뒷자리가 꽤 넓은디... 별일일세~'라는 생각을 했는디....
커헉~! 알고보니 건장한 남정네 넷이서 2열에 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1열 - EQzero님 / 최과장님
2열 - 대검중수부 / 레미마틴님 / 루사님 / 호찬짱님
결론입니다. 스포 무지 넓습니다 쿵야~ ^^*
절대 촌스럽지 않던데...그분이 미적감각이 여~ㅇ~
전 트립 40㎞ 갈수 있다고 표시할때 30,000원(31ℓ)넣어서 현재 339㎞ 운행했구...
80㎞ 갈수 있다구 표시되던데요...잘나오는것 같은데(현재 길들이기중)
계산해보세요~~~*^^*
전 트립 40㎞ 갈수 있다고 표시할때 30,000원(31ℓ)넣어서 현재 339㎞ 운행했구...
80㎞ 갈수 있다구 표시되던데요...잘나오는것 같은데(현재 길들이기중)
계산해보세요~~~*^^*
저도 그제 가구점 가서 4단 서랍장 사가지고 뒷열 눕여서 싣고 왔습니다. 일반 승용은 꿈도 못 꿀 일이져...운송비 절약 흐믓^^
근데 저도 아직 연비는 그리 좋은편이 못돼는것 같습니다. 점차 좋아지겠죠
근데 저도 아직 연비는 그리 좋은편이 못돼는것 같습니다. 점차 좋아지겠죠
크크 정말 티지 트렁크 경이적입니다. 첨에는 별로 넓다고 생각안했는데 높이가 높은 관계로 승용차에서 엄두도 못내는 물건도 싣고 다닐 수 있겠더라구요. 대만족입니다. 쿠쿠.
참 게다가 2열 완전 폴딩하면 웬만한 화물차는 안부럽겠더이다.. 쿠쿠.
^-^ 파랭이 이쁘던데요. 이번 티지의 주력 색깔이잖아요.
혹 그 동료 직원님 쉰쉰세대 아닌가요? 20-30대 젊은 사람들에겐 파랭이가 딱입니다.
저희 아파트에도 등장한 티지가 2대인데, 파랭이와 흰둥이랍니다.
하지만 세차에 신경을 써야 할 듯 하더라구요. 더러우니 영 아니던데요.^-^
혹 그 동료 직원님 쉰쉰세대 아닌가요? 20-30대 젊은 사람들에겐 파랭이가 딱입니다.
저희 아파트에도 등장한 티지가 2대인데, 파랭이와 흰둥이랍니다.
하지만 세차에 신경을 써야 할 듯 하더라구요. 더러우니 영 아니던데요.^-^
블루 좋아요~ ^^*
제가 티지를 선택한 핵심중에 하나가 뒷좌석 폴딩(? 맞남)...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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