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 [서경]Maria
-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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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19일 이 나라 젊은이들의 혈관속에
정의를 위해서는 생명을 능히 던질 수 있는 피의 전통이
용솟음 치고 있음을 역사는 증언한다.
부정과 불의에 항쟁한 수만 명 학생 대열은 의기의 힘으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바로 세웠고 민주 제단에 피를 뿌린
185위의 젊은 혼들은 거룩한 수호신이 되었다.
해마다 4월이 오면 접동새 울음 소리에 그들의 피 묻은
혼의 하소연이 들릴 것이요 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되살아 피어나리라.
-4월 학생 혁명 기념탑 비석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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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우이동에 있는 4.19탑 공원에 식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어릴때....4월 19일만 되면...데모....최루탄....등등...
자연스럽게 4월 19일에 대해서 알아버린 저와는 달리..
제 아이들은... 그때의 저보다..더 큼에도 불구하고..
무슨 날인지...기념탑이 왜 있는지조차...모른다는게..
마음에 걸려서..식구들 다 같이 참배하고...사진도 찍고..
좋은 주말을 보낸 듯 합니다...
보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
목숨까지 바치신 그분들에게...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 ( _ _ )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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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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