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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랍 갑부 부자간의 편지...

[서경]메딕스퐁
2010.12.22. 16:56
2344
15

===============================================

[위 편지를 번역하자면...]

아빠에게.

베를린에서의 생활은 끝내줘요, 사람들은 친절하고 난 여기있는게 진짜 좋아요
근데 아빠 나 순금 페라리 599GTB를 타고 다니기가 좀 부끄러워요
내친구들이나 선생님은 전철을 타고 다니거든요..

-----------------------------------------------------------------

내 아들 Nasser에게

사랑하는 내아들아 편지 잘 보았다
오, 부끄러워 하지 말거라, 아빠가 2,000만 달러(약 230억원) 니 계좌로 송금했다.
가서 너도 전철하나 사서 타고 다니렴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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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메딕스퐁 작성자 2010.12.22. 16:56

부러우면 지는건데.... 아..

[서경]떡대아빠 2010.12.22. 16:59

ㅋㅋㅋㅋ

[서경]쿈 2010.12.22. 17:07

그 페라리 버리실 거면 저 주세요'ㅡ'

[전]大韓™[전주,서부팀] 2010.12.22. 17:08

-,.- 애들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시키는거니 ㅋ

넉울-_-v 2010.12.22. 17:19

겁나 부럽다능..-_-;;

[서경]간큰블루 2010.12.22. 18:00

ㅋㅋ

[서경]별이사랑 2010.12.22. 18:45

다시봐도 부럽다는...

[충]지아니 2010.12.22. 18:51

"내아들아~ 부러우면 지는거란다~" ㅎ_ㅎ~

[경]연산스뽕孝 2010.12.22. 19:16

전철 하나 사서
타고다니렴-_-;;;

[서경]경하에요 2010.12.23. 05:59

......................두둥 ㅋㅋ

준호파파 2010.12.23. 11:03

헐,,,ㅜ.ㅜ

[서경]미련곰탱이 2010.12.23. 11:59

아빠는 가족 부끄럽게 하지 말고 기차 하나 사서 타거라~ 라고 하신듯...

[충]소이아빠 2010.12.23. 12:35

전철이란 단어를 모르시는듯 -_-;;;

[전]단비[광주] 2010.12.23. 13:57

나도~~230억~주세요

[서경]DIY맨 2010.12.23. 19:25

전철을...... "사서" 타고 다니렴...........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대박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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