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가족 여행 후기
- [서경]안토니오
- 2806
- 4
8월 1일부터 3박 4일간 전라남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가보는 전라도 여행이라서 가족들(아내와 초등 2명)과 함께 스포를 몰고 서울을 출발하여 순천, 여수, 보성, 담양을 찍고 전주를 거쳐서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차에는 캠핑을 위한 도구들을 잔뜩 싣고 비상 식량도 가득 담아서 어디에 가더라도 굶어죽지 않을 만큼 푸근한(?) 마음으로 전라도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우선 이번 여행의 목적은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전라도 지방을 가족과 함께 돌아보고 지역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순천에서는 인터넷을 뒤져서 처음으로 나온 장어구이 맛집을 찾아가서 저녁을 먹고 숙소를 알아보니 벌써 예약이 끝나고 없어서 어쩔수 없이 순천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찜질방에서 하루를 떼웠습니다.. 나름 실컷 씻을 수도 있고 뜨끈한(?) 찜질도 할 수 있어서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은 순천만과 드라마 세트장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여수로 출발.. 여수에서는 유명하다는 황소 식당을 찾아가서 1시간을 기다린 끝에 30분동안 간장게장 백반을 먹고.. 오동도와 향일암, 돌산대교 공원 등을 열심히 돌아다녔답니다.. 황소식당의 간장게장의 특징은 값이 싸다는거!! 1인분에 7000원으로 이번 여행에서 제일 저렴한 식사를 한 듯 합니다..
세째날은 다시 순천으로 가서 낙안읍성을 거처 보성으로 가는 도중에 꼬막 회관에 가서 꼬막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허걱 !! 1인분에 15,000원) 대한다원으로 가서 녹차밭 구경하고 저녁에는 담양으로 달렸습니다... 담양에 가면 떡갈비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신식당을 찾아가서 떡갈비를 먹었습니다.. 솔직히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가 TV에서 나온 것 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가격이 후덜덜.. 1인분에 3덩어리 나오는데 27,000원.. 3인분 9덩어리 시켜서 애들이 7덩어리 먹고 집사람과 저는 한덩어리씩 맛만 봤습니다.. 쩝..
마지막 네째날에는 담양의 대나무 박물관과 죽림원, 메타스퀘어 가로수길을 둘러보고.. 전주로 출발.. 아들놈이 전주에 가서 전주 비빔밥을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전주 중심가에 있는 가족회관으로 가서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고.. 저녁에 서울에 도착!!!
돌아보니 3박 4일동안 여러 곳을 둘러보기도 하고..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고 온 듯 해서 뿌듯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에게 여행중에 먹어본 것들을 순위를 매겨보라니 떡갈비-간장게장-전주비빔밥-꼬막정식-장어구이라고 하네요.. 역시 비싼건 알아가지고... ㅋㅋㅋ
3박 4일간 총 비용을 계산해보니 경유비와 숙박료 식비 입장료 등 모두 포함해서 75만원을 썼네요..
아쉬운 것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같이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혹시 아직 전라도 지방으로 여행을 가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면 한번쯤 갔다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가보는 전라도 여행이라서 가족들(아내와 초등 2명)과 함께 스포를 몰고 서울을 출발하여 순천, 여수, 보성, 담양을 찍고 전주를 거쳐서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차에는 캠핑을 위한 도구들을 잔뜩 싣고 비상 식량도 가득 담아서 어디에 가더라도 굶어죽지 않을 만큼 푸근한(?) 마음으로 전라도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우선 이번 여행의 목적은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전라도 지방을 가족과 함께 돌아보고 지역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순천에서는 인터넷을 뒤져서 처음으로 나온 장어구이 맛집을 찾아가서 저녁을 먹고 숙소를 알아보니 벌써 예약이 끝나고 없어서 어쩔수 없이 순천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찜질방에서 하루를 떼웠습니다.. 나름 실컷 씻을 수도 있고 뜨끈한(?) 찜질도 할 수 있어서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은 순천만과 드라마 세트장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여수로 출발.. 여수에서는 유명하다는 황소 식당을 찾아가서 1시간을 기다린 끝에 30분동안 간장게장 백반을 먹고.. 오동도와 향일암, 돌산대교 공원 등을 열심히 돌아다녔답니다.. 황소식당의 간장게장의 특징은 값이 싸다는거!! 1인분에 7000원으로 이번 여행에서 제일 저렴한 식사를 한 듯 합니다..
세째날은 다시 순천으로 가서 낙안읍성을 거처 보성으로 가는 도중에 꼬막 회관에 가서 꼬막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허걱 !! 1인분에 15,000원) 대한다원으로 가서 녹차밭 구경하고 저녁에는 담양으로 달렸습니다... 담양에 가면 떡갈비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신식당을 찾아가서 떡갈비를 먹었습니다.. 솔직히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가 TV에서 나온 것 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가격이 후덜덜.. 1인분에 3덩어리 나오는데 27,000원.. 3인분 9덩어리 시켜서 애들이 7덩어리 먹고 집사람과 저는 한덩어리씩 맛만 봤습니다.. 쩝..
마지막 네째날에는 담양의 대나무 박물관과 죽림원, 메타스퀘어 가로수길을 둘러보고.. 전주로 출발.. 아들놈이 전주에 가서 전주 비빔밥을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전주 중심가에 있는 가족회관으로 가서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고.. 저녁에 서울에 도착!!!
돌아보니 3박 4일동안 여러 곳을 둘러보기도 하고..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고 온 듯 해서 뿌듯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에게 여행중에 먹어본 것들을 순위를 매겨보라니 떡갈비-간장게장-전주비빔밥-꼬막정식-장어구이라고 하네요.. 역시 비싼건 알아가지고... ㅋㅋㅋ
3박 4일간 총 비용을 계산해보니 경유비와 숙박료 식비 입장료 등 모두 포함해서 75만원을 썼네요..
아쉬운 것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같이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혹시 아직 전라도 지방으로 여행을 가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면 한번쯤 갔다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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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다녀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내셨네요. 비 땜에 대기하느라 휴가도 못간,,,ㅠ
진정한 휴가를 보내신듯해요... 부럽습니다...
앗따 그 먼곳을 오시면서 땅끝을 찍고 가셨어야죠... ㅋ.. 전라도를 반으로 갈라서 동쪽만
돌아보고 가셨네 ㅋㅋ..
돌아보고 가셨네 ㅋㅋ..
여수......황소식당 말고도 유명한 식당 엄청 많은데....담에 혹시나 여수 올일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저....................여수 삽니다~ ㅎㅎ
저....................여수 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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