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몇일전에 부산에 모 정비소에서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교환을 위해 방문을 하였습니다.

정비를 마치고 계산을 하기 위해 저는 카운터에 있는데 쾅~!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정비소 직원분께서 제 차를 리프트에서 빼는 과정에서 그대로 벽에

박으셨습니다.

오일갈고 뭐 비싼 정비도 한게 아니어서 부담을 드리기 싫어서

렌트카는 하지않고 정비소 경차를 빌려서 렌트카를 대신했습니다.

수리된 차를 받을떄 외관은 멀쩡하고 깨끗해서 수리를 잘했는갑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제 갑자기 본네트 열어볼일이 있어서 열었는데요 

당연히 새제품으로 갈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누가 봐도 짜집기 한 용접 부위와 더러운 본네트 안쪽 내면이 보였습니다.

제 짧은 생각에는 폐차장에서 가지고 와서 도색만 올리고 용접한걸로 보이는데요

제차가 오래됬지만 나름 정이 많이 든 차량인데 남이 쓰던 재생품을 쓴다는게 너무 깨름직하네요..

1. 2006년식 오랜된 차량이다 보니 정비소에서 거기에 해당하는 중고 물품으로 교환하는 것을 

   그냥 넘어가도 되는건지 .. 이런 사례의 경우에는 새제품으로 교환받는것이 맞는건가요~?

2. 차량 출고당시 본넷에 차대 번호같은 고유 넘버가 있던데 그 번호가 운전석 입고 쪽에 차대번호랑 일치해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회원님들 더우신데 힘내세요 오늘은 즐거운 불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