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아차 스포티지를 구입합니다. 2009년 5월 14일 tlx vip로 계약했습니다.
5월 스포티지 판매조건은 기본 150만원 할인 등등 입니다. 차량 출고는 6월 초나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신문에 2010년형 스포티지가 나온다고 해서 옵션등을 살펴보았습니다.
평소 관심있던 에코시스템이 장착된다고 해서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차량가격은 에코시스템외 2개 정도 더 넣어 동일등급이 15만원정도를 올랐더군요.
이부분은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그런데 스포티지 판매조건에 기본할인이 15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30만원이 줄었습니다
차량가격 인상분의 2배를 고객들 모르게 은근슬쩍 뒤로 빼가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로 차량가격 인상요인이 있으면 차량가격을 올리는것이 정정당당하지 않을까요?
정말 기아차가 사기꾼같고 부도덕한 기업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스포티지도 구입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지금 기분은 차라리 비슷한 투싼으로 살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