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레스트 계속 보관만 하다가 드디어 달았습니다.

여러가지 버전으로 하시던데, 전 그냥 플라스틱 걸리적 거리는 부분 잘라내고,
양면테이프+나사로 고정시켜 버렸네요.

플라스틱 잘라내는 부분이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했습니다.

사이드의 플라스틱은 니퍼로 자국 한번 내주고, 커터칼 큰거로 한방에 깔끔하게 자르고,
뒷면의 둥글게 튀어 나온 부분은 커터칼로 대충 갈라놓구 조각도(끌모양이랑 반원 모양) 두개로 금방 해체(둥근 부분),
고리 모양은 칼로 자국 좀 낸 다음에 제껴서 뜯어내고, 조각도로 마무리,
나사 구멍 뒷부분은 니퍼로 피자 자르듯 잘라낸 후 조각도로 마무리.

한 3-4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양면 테이프 붙여놓구 차에 달기 전 찍은 사진입니다.
옆에는 사용했던 도구들....

조각도는 몸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손은 조각도 나가는 방향 옆으로... 학교 다닐 때 다들 배우셨죠?   *^^*

장착 사진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