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안정기를 늘 해야 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월차에 개시를 했습니다. 시간은 5시간ㅜㅜ.
납땜이 시간이 엄청 걸리더군요..

준비물
1. 콘덴서 1000UF 105도 25V  - 30개(200원씩)
2. 콘덴서 2200UF 105도 25V -  20개(300원씩)
3. LED 빨강 - 1개,저항 1K -1 개
4. 만능기판 -1 개(600원)
5. 케이스 - 1개 (5200원)
6. 4P릴레이 - 1개 (3000원)
토탈: 20,800원  , 인건비: 허리 휘청..납땜 연기 만땅 흡입..ㅜㅜ (수명단축~)

휴즈는 예전에 쓰던것이 있어서 그냥 썼습니다.
밑에 올리신 전압안정기 회로도가 기본이었구요.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그냥 + , - 에 연결해 놓으면 콘덴서가 전류를 모아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밧데리 수명이 짧아지고
최악의 경우 방전이 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인터넷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어차피  운행중에 전압을 안정시키는게  목적이니깐 굳이 상시전원을 쓸필요없이 키 온(ON)상태에서만
작동할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릴레이를 사용해서 키온(ON) 상태에서만 작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엔진룸에서 변속기와 엔진센서에 IG2(ON) 전원이 들어오지만 아무래도 센서쪽은 고장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거 같아서 엔진룸 휴즈박스에 보시면 와이퍼모터 휴즈 바로 밑에 빈구멍이 있습니다.
이 빈구멍은 레인센서가 달려있는 차량에 사용되는 휴즈구멍인데 저차에는 레인센서가 없으므로
그 구멍에 IG2 전원이 들어옵니다.

릴레이에 IG2전원이 들어오면 전압안정기에 + 전원이 연결되도록 회로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