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저녁에 차량 인수하여 토요일날 저녁 경기도 여주 사촌형님댁에 다녀왔습니다.
먼거리는 아니지만 고속도로 80여 킬로미터를 시속 100KM로 주행하였죠.. 승차감 및 소음은 만족하였습니다.
브레이크 밀림이나 쏠림 현상은 없는것 같구요..

시골에 내려간 김에 성묘도 하고왔죠..
산소가 산중턱에 있어 평소에는 산 아래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갔지만 이번에는 산소 바로 밑까지 올라가보기로 했죠..
예전에 다른 형님들 4륜구동만 올라갈수 있는 길(등산로 정도)을 도전한 것이죠
전날 비가 많이 왔는지 진흙길이더군요.. 중간에 바위로된 길(경사도 30이상)도 사륜으로 거뜬히 올라가더군요..
구형 스포티지는 한번에 못 올라가던길인데...^^
한참 올라가던중 경사가 급한 진흙언덕길을 만났습니다... 차가 정지 하는듯 하더니 제자리에서 웅~웅 하면서 TCS램프가 깜밖이더군요..그러길 2~3차례 반복하더니 험로 탈출...
TCS와 4륜구동의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산소에는 잘 갔다왔지만 차는 진흙으로 엉망이되었죠..
제가 내려온뒤에 다른 형님이 구형 스포티지로 올라갔는데 진흙언덕에서 슬립... 실패하고 걸어올라 갔다구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