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차 출고 후 1,600km 주행 중입니다.
계속 궁금해하고 있는 건데 정지 후 출발할때 말이죠 살살 밟아서 rpm 올리는것보다
좀 꽉 밟아줘서(급출발 정도까진 아님) 변속을 빠르게 하는게 연비에 더 좋게 느껴집니다.
신차 길들인다고 살살 밟아가며 몰고다니다가 스타트가 너무 느린듯해서 1000km
주행 후 요즘은 좀 밟아주면서 평소보다 좀 높은 rpm으로 변속하는데 차도 더 가볍게 느껴지네요.
하루 왕복 60개의 신호등(다 신호 걸리는건 아니지만)이 있는 도심을
출퇴근 하면서 비교해보면 좀 꽉 밟아서 변속을 빨리하는게 트립으로 비교시 훨씬
연비가 좋게 나옵니다. 하루 왕복 50km인데 최대 잔여트립 10km이상 차이 날 정도입니다.
매일 똑같은 구간을 같은 시간에 같은 조건으로 달리고 있는데 요즘들어 잔여트립도
5~60km정도 더 올라가네요.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님 신차 길들이기가 끝나서 자연스럽게 연비가 좋아
지고 있는건가요?
날씨가 잔뜩흐리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건강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