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로또님하고 논쟁하자는건 아니고요.
거기는 쫌 아닌곳이 아니라 그래도 내 차 얼라이 잘 맞춰줘서
앞에 캠버각 맞춘답시고 개판으로 만들어놓은 차량을
다시 원상복귀 시켜줬으니 나는 그 집이 잘 하는 곳이라
생각이 되는건 당연한거고요.

게다가 세부적인 이야기를 다 쓰자니 너무 길고요.
혼자 스프링을 바꿀때 쇼바를 뜯어보니 하체가 어려워 보이지만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고 토우값 조정하는 거 아니면
타이어 접지면 정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안쪽으로 각도를 주는게
한계가 있어보이니 캠버각이라는게 무의미해보였네요

내가 전문 정비지식이 있는 정비사가 아니라서 로또님이 하시는
전문가적인 말에 일일이 대답은 못하겠지만 어쨋든 내가 방문한 그 집이
내 차 얼라이 정상적으로 돌려놨으니 나는 그 집에서 하는 말이
맞다고 생각이 되어 말을 한 것이지

무슨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지 생각대로 떠들어 된 건 아니니
그렇게 전투적으로 서술하지 않으셔도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내가 집 근처에 호프만이라고 잘 본다고 해서 찾아간곳은
뭐 장비올려보더니 캠버각이다 토우값이다 어쩌고 저쩌고 하더이다..

난 모르니..잘 맞춰달라고 했지요.. 그리고 2주일 안 탓을겁니다.
얼라이보고 탈려던 쌔삥한 내 타이어는 끝쪽부터 타이어 날이 서면서
없던 편마모가 생기기 시작했고.다시 방문하니. 하체 부품을
바꾸라면서 우선 쇼바바꿔보고 그래도 안 되면 크로스맴버를 바꿔보라며
신나서 견적내기 바쁘더군요.

다운스프링을 자가로 바꾸고도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내가 그때 순간 들었던 생각은 . 사람을 나쁘게 보면 안되지만,
얼라이 ㅈㄹ같이 맞춰놓고 멀쩡한 하체건드려서 돈 남겨먹을려는
개수작인가.. 싶더군요..

그래서 정비하시는분께 여쭤봐서 다른곳에가서 같은 장비로 다시 봤네요
그렇게 앞.뒤로 조정하고 1달 타보니.. 날 섯던것도 자연스레 마모되면서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고 핸들 떨림도 없고 차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직진성을 확보하더이다..

그때 디스크 물고있는 로워암이라하나? 그거 새로 조립하고
왜 이 차에 캠버각이니 뭐니 하면서 손을 댓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어쨋든. 똑같은 3만원으로 똑같은 장비로 내 차를 정상적으로 돌려줬으니
난 그 집에서 하는 말이 맞다고 생각했네요

댓글 내용중에 내가 쇼바뜯어보니 그래보였다고 말을 했고
그 아래에 글을 보면 얼라이먼트 보러갔을때 정비사한테 들은얘기를
간략하게 써놓은 것인데 의사전달이 조금 잘못된 거 같네요.

차량의 얼라이먼트가 어떻게 틀어졌느냐에 따라 증상을 보고
정비시가 그리 얘기한 것이지요. 처음부터 캠버를 손댈필요가 없는데
왜 건드렸냐.그 소리겠지요.

그리고..

캠버가 무슨역활을 하는데 토우만 조정하면 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나한테 말씀하셨는데. 네이버 검색해보니 어떤 역활을 하는진
알겠습니다. 내가 전문정비지식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내 눈으로 보고 생각대로 말 한 것이 화근이 되었네요

정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아는 척 하면서 나서서 대답하지 않을테니 노여움을 푸시는게.
그리고 님이 적어주신내용 참고 잘 해서 다음부턴 헛소리 하지 않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