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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티지 정비,연비 포럼 게시판    뉴스포티지의 정비 후기나 연비 관리, 차량관리 노하우등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시승후기 08 흰둥이 1000km를 돌파하며...

08년 12월 생산 재고구입 흰색 스포티지 TLX 고급입니다.
이제 1000km을 바라보면서 간단하게 소감을 써볼까 합니다.
일반적인 사항은 다른 시승기에도 많이 있으니 저는 느낌받은 데로 하나하나씩...
단점 위주 일듯 하지만, 뭐 이런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에 타던 차는 투스카니2.0 수동입니다.

1. 차고
이전차가 낮은 차라서 그런지 높은 차고에 놀랬습니다.
물론 SUV이고, 차고가 높을 수록 내부의 공간이 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키가 183인데 자리에 정자세로 앉아도 머리 위로 엄청난 공간이 남더군요.
특히, 다른 SUV차량에 비해서 창문부터 천장에 이르는 길이가(전문용어를 모름)가 상대적으로 길더군요.
이렇게 되면 창문의 개방감이 크고 시야가 커지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차가 좀 둔해 보이고 안정감이 떨어져 보입니다.(윈스톰은 반대로 너무 좁은거 같고)

2. 원톤
08년식은 원톤이 기본이죠.
글을 읽다보면 이전 모델들에 원톤 도색을 많이 하고 원톤을 다들 좋아하시던데..
전 아무리봐도 투톤이 좋아 보이네요.
좀 더 야무지게 보이고, 원톤은 뭔가 밋밋해 보이는 것이...
게다가 가니쉬나 범퍼가 흰색이니 작은 기스에도 확 튀어서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네요.
나중에 싫증날때 도색이나 해야 겠네요.

3. 변속
이 문제는 하도 많이 글을 통해 봐서 익숙한데요.
역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변속시 누군가 뒤에서 잡아 당겼다 풀어 주는 느낌이 드네요.
이건 머 Q서비스 가서 업그레이드 해봐야 겠죠.

그리고, 하나더
원래 1단이 무조건 0-20km를 커버하는지...
집주차장이 지하라 예열후 바로 올라오는데 간신히 기어올라가길래 기어를 확인해보니 1단이더군요.
수동5단 가솔린에서는 1단은 오로지 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할때의 기어라 꽤 오래 1단이 유지되는 거 보고 익숙하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평지 출발시에도 꽤 유지되는 1단...
여담이지만, 이제 2000cc에는 최소 자동 5단 이상이 달렷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4. 가속
디젤인데다, 길들인다며 평지 출발 1500rpm정도를 유지합니다.
그런데, 뒷차들의 욕하는 아우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원래 이렇게 느린건지..아니면 길들이기 중이라 이런건지...아니면 rpm을 좀 더 질러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rpm은 1500만되도 엔진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듯 하여 좀 더 밟진 못하겠더군요.
고속에서 꾸준히 밀어주는 힘은 만족스럽습니다만...
가솔린 2000cc도 그런것은 역시 가능하니... 아직은 디젤의 힘을 느끼질 못하겠습니다.

5. LED
예전에는 닥치고 녹색LED였던 것이 요새는 다른 색들이 시도되는 듯 합니다.
최근 출시된 차들은 현다이는 스카이블루나 기아는 오렌지로 많이 나오더군요.
이전차인 투스카니의 시뻘건 LED를 무척 좋아했고, 기아의 유럽스타일인 오렌지색도 참 좋아 보이던데..
FL할때 그것 좀 바꿔놓지 왜 여전히 녹색인지...
LED 색에 따라 차의 느낌이 틀려지는데, 단순 LED교체하느라 이중투자하시는 많은 분들을 보면
물론 저도 곧 할거 같지만, 아쉬워 지네요.

6. 센터페시아 하단 인테리어
시가잭부분부터 콘솔박스로 이어지는 하단의 인테리어는 뭐랄까..허전하면서 대충 만든 느낌이 듭니다.
물론 까놓고 얘기해서 제일싼 SUV에 베라크루즈같은 인테리어를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좀 더 세련되게 디자인 햇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색도 그렇고 재질도 그렇고...그리고, 추가된 USB연결부는 시가잭 아래부분으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7. 그물망, 혼 등등
아니 왜... 도대체 왜 그물망은 안주는 거죠.
그거 얼마나 한다고 ㅠ_ㅠ
그리고, 혼 눌러보고 놀램.. 마티즈 탄줄 착각하게 만드는 저질 혼...
등등등

쓰다보니 완전 안티같은데, 아니니 욕하지 말아주시고...
이외에는 대략 만족합니다.

3000km까지 조심하라던데, 인내심이 잘 버텨줄지...
모두들 안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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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재우아빠
저도 08년 흰둥이입니다. 이제 갓 4,000km됬고요..
제가 느끼는 대부분을 분노의하이킥님께서도 고스란히 느끼고 계시네요.
저 역시 이전 차량이 스틱이었는데 솔직히 스포의 오토는 정말 맘에 안듭니다.
좀 정리가 안된 뒤죽박죽인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아무래도 스틱에 너무 오래 길들여진 탓이겠지요....
초반 가속의 경우 저는 2,000km 지나자마자 좀 밟아줬더니 뒷차에 미안하지 않을만큼의
가속을 보입니다. 그래도 태생이 SUV인지라 한박자 굼뜬건 어쩔수없습니다.
요즘차에 비하면 승용만큼은 아니라도 실내가 좀 후진건 사실이지요.
그래도 여러모로 좋은 점도 많이 있어요 ^^
혼과 스트럿바는 필수 DIY 품목인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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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
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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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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