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드라이빙 스쿨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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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브레이크의 잘못 인식되어 있는 문제를 깊이 있게 다 루려고 한다.

달리는 차량을 갑자기 멈춘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운전 테크닉 중에 가장 어렵다고 여러 번 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려운 만큼 이글을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서 읽어 주었으면 한다.

"브레이크를 더블로 밟는다?"

일반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언제인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한국 타이어 주관 "로스 벤튜리 드라이빙 스쿨"이 개최된바 있었는데 교육도중 어느 용감한 분이 손을 들어 질문하기를 "브레이크는 더블로 밟는게 좋습니까?" 라는 아둔한 질문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것도 차량에 관계되어 있는 모 잡지사의 기자라는 사람이 말이다.

더블 브레이크는 옛날 에어 브레이크 차량에서 사용하던 방법이고 현재는 유압식이라는 것을 알아두기 바란다.

그러면 ABS 브레이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ABS 브레이크는 페달을 밟는 순간 4개의 바퀴에서 각각의 스피드 센서에 의해 차량속도를 감지 컴퓨터에서 계산 하이드록 유니트에 명령하여 PUMPING 작용을 약 1초에 12 ~ 15회 정도 작동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LOCK POINT에서 브레이크를 풀었다 놓았다 하는 것이다. ABS는 절대 LOCK이 안되며 편 제동에 의한 SPIN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면 단점은 서두에 말했듯이 LOCK  POINT에서 풀었다 났다 하는 것이 단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해가  가시질 않는 분을 위해 보충 설명하겠다.

그래픽으로 보게 된다면 LOCK POINT에서 풀었다 놓았다 하기에 브레이크를 밟은 답력은 파형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동거리가 더불어 길어진다는 것이다.

다음은 일반 브레이크인 CBS 브레이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단점부터 말하면 과대 답력시에 LOCK이 된다는 것과 PANIC(당황) 현상시에 대처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LOCK 되었을 시에

1. 제동거리가 길어지며
2. 핸들의 조향이 안되고
3. SPIN으로 인한 제2,3의 사고 발생 우려가 많다는 것이다.

장점은 테크닉이 능숙할수록 제동거리가 짧아  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LOCK POINT에서 답력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주거리를 무시했을 때 ABS는 누가 밟아도 제동거리는 같다. 하지만 CBS는 숙련자일수록 제동거리가 짧아진다. 그러면 ABS & CBS 중 어떤 것이 제동거리가 짧을까?

당연 CBS 브레이크가 짧을 것이다.(물론 고 테크닉자일 때) 이유는 설명을 하지 않아도 위에서 해답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 참고적으로 승용차의 답력은 약 0.8G정도이고 상용차의  답력은 약 0.7G정도이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시 실린더가  작동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이 곧 답력선인 것이다. 여기까지 글을 읽고 이해가 갔다면 아직도 여러분은 브레이크를 두 번에 나누어서 밟겠는가? 여기서 말하는 브레이크를 두 번에 나누어서 밟는다는 것은 운전자가 아무런 의미가 없이 그냥 그렇게 밟아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밟아 왔다는 것이다. 브레이크를 두 번에 나누어서 밟아야 할 상황은 LOCK이 되었을 때는 당연 그렇게 밟아야 하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행하였다면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습관화를 하도록 노력하자.

운전 기술 중에 멈추는 것만 제대로 한다면 여러분은 곧 훌륭한 드라이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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