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km즈음..차량관리..길들이기..
- [서경]노가다스포유져
- 조회 수 997
- 2006.06.25. 14:13
안녕하세요..
그동안 스포넷에서 많은정보와 노하우를 배워
제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지금까지 길들이기를 하고있습니다.
3000km에 가까워지면서..직장동료의 차와 달리 조용하고 순발력이나 가속력이 나아서 소개해보려합니다.
1. 첫차를 받아정확히 988km 탔을때 오일을 갈았습니다. 물론 하부탈착식으로요. 오일은 합성유인 모빌신트s로 갈았습니다.
Q 기사님한테 조르고 졸라..오일이 거의 안떨어질때까지 쭉쭉 뺐습니다.ㅡㅡ;
2. 1000km전 까지 80-100km만 정속주행을 하였구요..저는 직장이 서산이다보니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해서..1000km 때까지 정속주행이 가능했습니다.
가끔까다 서울에서 시내주행을 할때에는 50km이내로 브레이크 사용을 최대한줄이고 속도를 유지시키려고 많은 노력을했습니다.차가막힐때는 어쩔수
없었지만요..
3. 이건 다른차량들도 다 마찬가지 이지만요. 급가속 급정거는 절대 금물입니다. 출발할때도 서서히가속시켜 제엔진회전수별 기아변속이 이루어지도록
맞추어주고 킥다운 현상이 발생안하도록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언덕길에서는 어쩔수가 없더군요..^^그리고 기어변속시점에 액셀에서 발을
살짝 떼어 변속이 이루어진후 다시가속..이건 어렵더군요..몇번 노력을 해보았지만..좀..ㅜㅜ
4. 시동전 체크엔진이나 ABS 등이 꺼지고 시동을걸고 30초이상의 예열은 꼭 지켜줬습니다. 주행후 1분여 공회전후 시동을 끄는 습관도 들이구요..
고속주행을하고 시내도로나 서행을 하고 정차를 할수없을때에는 정차후 공회전히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몇번이나 체크를 해보았는데요..
정차후 20-30초후에는 꼭 팬이 돌아가더군요..팬이돌아가는 시점이나 이전에 시동을 꺼버린다면 엔진이 냉각되지 않은상태에서 시동을 꺼버리는거나
마찬가지여서 엔진수명을 단축시킬수 있는것 같습니다..터보차져의 냉각도 이와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4. 1000km 가 넘은후 고속도로에서 스포넷님들의 엔진회전수별 길들이기를 들어갔습니다. 물론 가속범위는 2500rpm안쪽에서 이루어 졌구요..
100km정속주행 - 120km 10여분 주행 - 140km 5분여주행 - 120km 5분여주행 - 100km 정속주행 - 140km 탄력주행 5분여 - 다시 120km 정속주행
이것을 서산에서 서울까지 110km 구간을 계속 반복해가며 2000km 가 넘을때까지 주행하였습니다.
2500km가 넘으면서 160km까지 속력범위를 넓혀주었습니다. 3000rpm이상의 가속은 절대금물이며.
주행시 킥다운을 하지않고 무조건 탄력에 의한 가속 주행에 신경을 썼습니다.
서울시내에서는 추월에 의한 급가속이 필요할때는 약간의 킥다운을 이용하여 추월을 하였으며 절대rpm이나 속도가 일정하도록 유지하였습니다.
5. 각종 현가장치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상태라고 하여..험로주행은 피하고 유턴시나 회전시 저속으로 회전하여 무리가 없도록 해야하구요..
나름대로 길들이기를 하려고 많이 애를 써보는데요..우리나라 도로사정에는 약간의 제약들이 많은것 같네요.
1개월여 3000km가까이 주행하면서 운전습관도 많이 개선하고 많은 애착심을가지고 차량을 관리하니 지금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차량이 맞추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쓴글들이 정석은 아니구요..어느정도 굵은가지는 지켜주시고 나머지 잔가지들을 유져님들이 원하는데로 가꾸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스포넷님들 항상 안운하시고 행복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노가다스포유져 였습니다..^^
질문!!~~ 지방을 많이 다니니까 이눔의 벌레들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라지에이터. 인터쿨러. 안들어가는곳 없이 다 박혀있으니..
자국은 지워지지도 않고.. 일주일에 서울을2번정도 다녀오는데요..갔다올때마다 세차하느라고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ㅠㅠ 세차장에서는 벌레가 죽는
부분에 왁스를 듬뿍바르면 나중에 잘닦인다고 하는데..똑같은것 같아요...ㅠㅠ무슨해결방법이 없나요..앞쪽에다 모기장을 씌우던지..원참...ㅠㅠ
그동안 스포넷에서 많은정보와 노하우를 배워
제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지금까지 길들이기를 하고있습니다.
3000km에 가까워지면서..직장동료의 차와 달리 조용하고 순발력이나 가속력이 나아서 소개해보려합니다.
1. 첫차를 받아정확히 988km 탔을때 오일을 갈았습니다. 물론 하부탈착식으로요. 오일은 합성유인 모빌신트s로 갈았습니다.
Q 기사님한테 조르고 졸라..오일이 거의 안떨어질때까지 쭉쭉 뺐습니다.ㅡㅡ;
2. 1000km전 까지 80-100km만 정속주행을 하였구요..저는 직장이 서산이다보니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해서..1000km 때까지 정속주행이 가능했습니다.
가끔까다 서울에서 시내주행을 할때에는 50km이내로 브레이크 사용을 최대한줄이고 속도를 유지시키려고 많은 노력을했습니다.차가막힐때는 어쩔수
없었지만요..
3. 이건 다른차량들도 다 마찬가지 이지만요. 급가속 급정거는 절대 금물입니다. 출발할때도 서서히가속시켜 제엔진회전수별 기아변속이 이루어지도록
맞추어주고 킥다운 현상이 발생안하도록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언덕길에서는 어쩔수가 없더군요..^^그리고 기어변속시점에 액셀에서 발을
살짝 떼어 변속이 이루어진후 다시가속..이건 어렵더군요..몇번 노력을 해보았지만..좀..ㅜㅜ
4. 시동전 체크엔진이나 ABS 등이 꺼지고 시동을걸고 30초이상의 예열은 꼭 지켜줬습니다. 주행후 1분여 공회전후 시동을 끄는 습관도 들이구요..
고속주행을하고 시내도로나 서행을 하고 정차를 할수없을때에는 정차후 공회전히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몇번이나 체크를 해보았는데요..
정차후 20-30초후에는 꼭 팬이 돌아가더군요..팬이돌아가는 시점이나 이전에 시동을 꺼버린다면 엔진이 냉각되지 않은상태에서 시동을 꺼버리는거나
마찬가지여서 엔진수명을 단축시킬수 있는것 같습니다..터보차져의 냉각도 이와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4. 1000km 가 넘은후 고속도로에서 스포넷님들의 엔진회전수별 길들이기를 들어갔습니다. 물론 가속범위는 2500rpm안쪽에서 이루어 졌구요..
100km정속주행 - 120km 10여분 주행 - 140km 5분여주행 - 120km 5분여주행 - 100km 정속주행 - 140km 탄력주행 5분여 - 다시 120km 정속주행
이것을 서산에서 서울까지 110km 구간을 계속 반복해가며 2000km 가 넘을때까지 주행하였습니다.
2500km가 넘으면서 160km까지 속력범위를 넓혀주었습니다. 3000rpm이상의 가속은 절대금물이며.
주행시 킥다운을 하지않고 무조건 탄력에 의한 가속 주행에 신경을 썼습니다.
서울시내에서는 추월에 의한 급가속이 필요할때는 약간의 킥다운을 이용하여 추월을 하였으며 절대rpm이나 속도가 일정하도록 유지하였습니다.
5. 각종 현가장치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상태라고 하여..험로주행은 피하고 유턴시나 회전시 저속으로 회전하여 무리가 없도록 해야하구요..
나름대로 길들이기를 하려고 많이 애를 써보는데요..우리나라 도로사정에는 약간의 제약들이 많은것 같네요.
1개월여 3000km가까이 주행하면서 운전습관도 많이 개선하고 많은 애착심을가지고 차량을 관리하니 지금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차량이 맞추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쓴글들이 정석은 아니구요..어느정도 굵은가지는 지켜주시고 나머지 잔가지들을 유져님들이 원하는데로 가꾸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스포넷님들 항상 안운하시고 행복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노가다스포유져 였습니다..^^
질문!!~~ 지방을 많이 다니니까 이눔의 벌레들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라지에이터. 인터쿨러. 안들어가는곳 없이 다 박혀있으니..
자국은 지워지지도 않고.. 일주일에 서울을2번정도 다녀오는데요..갔다올때마다 세차하느라고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ㅠㅠ 세차장에서는 벌레가 죽는
부분에 왁스를 듬뿍바르면 나중에 잘닦인다고 하는데..똑같은것 같아요...ㅠㅠ무슨해결방법이 없나요..앞쪽에다 모기장을 씌우던지..원참...ㅠㅠ
댓글
6
[경]백상어_SH[048]
[서경]문군
[서경]누구님
[서경]서연아빠
[서경]푸르른바다에
산건달
17:35
2006.06.25.
2006.06.25.
저도 나름대로 길들이기 노력하고 있는데... 노가다님 글을 보니 더욱 신경써서 운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이제 1000km 탔는데지금으로썬 차가 무겁고 안나가는 느낌이라 답답하지만... 새차니까... 앞으로 좋아지겠거니 하며 길들이는 중입니당...
20:52
2006.06.25.
2006.06.25.
와우 그정도면 정말 엄청난 길들이기인에요
티지가 넘 호강하는것 같아요 ^^
근데 여기는 질문과답변란인데 -_-
다른곳에 올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티지가 넘 호강하는것 같아요 ^^
근데 여기는 질문과답변란인데 -_-
다른곳에 올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22:36
2006.06.25.
2006.06.25.
09:43
2006.06.26.
2006.06.26.
저도 꽤나 신경써서 길을 들여서인지, 4000키로 탔는데.. 부드럽고 잘나갑니다...
더 신경쓰고 조심해야할 부분이 많은거 같네요..
좋은글 감사~
더 신경쓰고 조심해야할 부분이 많은거 같네요..
좋은글 감사~
16:38
2006.06.26.
2006.06.26.
음... 대단하십니다
엄청 반성하고 있습니다. 불쌍한 파랭이 ㅜㅜ
1000km되기 전부터 3000rpm까지 혹사하고 급회전, 급가속, 급정거 안해본거 없이 다해봤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엄청난 소음이 컥~
엄청 반성하고 있습니다. 불쌍한 파랭이 ㅜㅜ
1000km되기 전부터 3000rpm까지 혹사하고 급회전, 급가속, 급정거 안해본거 없이 다해봤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엄청난 소음이 컥~
23:48
2006.07.17.
2006.07.17.
저두 잠시 지방을 다닐때 매일 밤 세차 했는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