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핀센서 교체해 보신분...대쉬보드 떼어내기 힘들까요?
- 판돌이
- 조회 수 3442
- 2007.05.23. 22:44
어제 에어컨에서 선풍기 바람만 나오길래 정비소에 갔더니 엔진룸안에 에어컨 배관이 하얗게 얼어있더군요.
그 뜨거운 엔진룸안에서 얼음이 얼다니 -,-;; 여튼 에어컨 온도 센서가 망가져서 콤프레셔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멈추지 않고 무지막지하게 도는거라고.... (그래보여요 얼어붙은 것을 보니) 내버려 두면
콤프레셔도 망가진다고는 하는데 잘해야 손가락 마디만한 한 몇백원 하는 부품이 데쉬보드 전체를 다 뜯어내야
해서 공임이 꽤 나올거라 하네요. (제가 여러번 믿음을 느꼈던 곳이라 바가지 씌우려는 의도는 전혀 아닌듯
하고요..)
여튼 질문은...
데쉬보드를 뜯고 제가 작업을 해도 될까 해서요... 참고로 동승석 에어백도 있고요.. 집사람은 괜히 긁어 부스럼
내지 말라지만 견적가가 장난이 아니라 부품만 모비스에서 사다가 직접 해보면 어떨까 해서요.. 근데 어찌 뜯어야
할지 난감하네요.. 혹시 데쉬보드 뜯어보신 분 없으신가요? 아니면 에어컨 고장으로 핀센서 교체해 보신 분들
비용은 얼마정도 들어갔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 뜨거운 엔진룸안에서 얼음이 얼다니 -,-;; 여튼 에어컨 온도 센서가 망가져서 콤프레셔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멈추지 않고 무지막지하게 도는거라고.... (그래보여요 얼어붙은 것을 보니) 내버려 두면
콤프레셔도 망가진다고는 하는데 잘해야 손가락 마디만한 한 몇백원 하는 부품이 데쉬보드 전체를 다 뜯어내야
해서 공임이 꽤 나올거라 하네요. (제가 여러번 믿음을 느꼈던 곳이라 바가지 씌우려는 의도는 전혀 아닌듯
하고요..)
여튼 질문은...
데쉬보드를 뜯고 제가 작업을 해도 될까 해서요... 참고로 동승석 에어백도 있고요.. 집사람은 괜히 긁어 부스럼
내지 말라지만 견적가가 장난이 아니라 부품만 모비스에서 사다가 직접 해보면 어떨까 해서요.. 근데 어찌 뜯어야
할지 난감하네요.. 혹시 데쉬보드 뜯어보신 분 없으신가요? 아니면 에어컨 고장으로 핀센서 교체해 보신 분들
비용은 얼마정도 들어갔는지 좀 알려주세요.
댓글
6
김태호
[서경]태도리™
네티러브
[충]야메술사™
판돌이
[전]깜밥
23:43
2007.05.23.
2007.05.23.
작년에 보증기간중 공조전문점에서 무상교체한적있습니다...
앞쪽을 다 들어내야한다고, 작업시간이 4~5시간 걸리다고 하여, 아침에 맡기구, 오후에 찾으러 갔던기억이 있습니다...
앞쪽을 다 들어내야한다고, 작업시간이 4~5시간 걸리다고 하여, 아침에 맡기구, 오후에 찾으러 갔던기억이 있습니다...
00:55
2007.05.24.
2007.05.24.
혼자서는 절대 무리라 생각되구요. a/s 받으신 분들을 보면
뜯고 재조립만 4시간 가량은 소요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직접 하실 경우 몇배 더 힘들겠죠
뜯고 재조립만 4시간 가량은 소요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직접 하실 경우 몇배 더 힘들겠죠
01:43
2007.05.24.
2007.05.24.
지난번 기아 사업소에 문의해보니 30만원대로 불러주더라구요.
저도 핀센서 불량이라 교체를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대쉬보드를 뜯고 재조립 후에 잡소리가 많이 날 수 있다는 것과
기스가 날 수 있다는거 때문에 지금 망설이고 있습니다.
제 경우 20만원대에 당골 Q서비스에서 해준다고 하는데... 역시나 같은 이유로 망설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경우에는 나중에 작업하면 어차피 들어낸거 에어컨쪽 부품중에 적당한 가격에
간혹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품도 전부 교체할 계획입니다.
저도 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
저도 핀센서 불량이라 교체를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대쉬보드를 뜯고 재조립 후에 잡소리가 많이 날 수 있다는 것과
기스가 날 수 있다는거 때문에 지금 망설이고 있습니다.
제 경우 20만원대에 당골 Q서비스에서 해준다고 하는데... 역시나 같은 이유로 망설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경우에는 나중에 작업하면 어차피 들어낸거 에어컨쪽 부품중에 적당한 가격에
간혹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품도 전부 교체할 계획입니다.
저도 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
13:02
2007.05.24.
2007.05.24.
자문자답 : 오전에 고치고 왔습니다. 정비일지 게시판에 어느 횐님이 써놓으신글 보고 밤잠 설치다가 아침에 8시 되자마자 전화를 걸었더니 데쉬보드 뜯지 않고 작업 가능하다고 해서 작업하고 왔습니다. 결과는 매우 만족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정비일지에 써놓겠습니다.
14:01
2007.05.24.
2007.05.24.
가장 이해 못하는 부분입니다. 의외로 고장날 확률이 높은 부품인데... 이것 고장난분 많이 봤습니다.
부품값도 얼마 안하는것을 공임이 대부분을 차지하니 말이죠..
정말 이해 안갑니다. 왜 그렇게 교체하게 힘들게 해놨는지...
부품값도 얼마 안하는것을 공임이 대부분을 차지하니 말이죠..
정말 이해 안갑니다. 왜 그렇게 교체하게 힘들게 해놨는지...
20:53
2007.05.24.
2007.05.24.
온도를 감지해서.. 얼지; 않도록.. 에어컨 콤프레셔를 단속하는 역할을 하구요..
그냥 전선 같이 한 10~15Cm정도 되는 센서이구요,..
교체하려면.. 대쉬보드 전체를 모두 모두 다 탈거해야해요.. 탈거만 한 2~3시간 걸려요..
암튼 전부 다 탈거해요.. 각오하셔야해요..
수리 후.. 잡소리만 안나면 다행인데....
이 작업은,. 거의 사장님 정도의 정비기술을 가지신 분이 하셔야해요 ㅋㅋ
혼자서 못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