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고속도로 주행도 있었고 연비 변화도 있고 해서

오랫만에 연비보고 올립니다.

지난 20일 만땅 주유하고 목동 일산 구간 7번 왕복하고 대전에 벌초 갔다왔습니다.

동네에서 마트 몇번 다녀오고 시내 주행 목동-신촌 구간 몇번 운행 하고요..

결과적으로 824km 주행하였습니다.

만땅 상태로 다니다가 트립이 150 이하로 내려간 시점에서 15.7리터 주유하였고

오늘 주유 직전 트립에 남은 거리를 보니 194km더군요.

오늘 다시 만땅 채우는데 44.7리터 주유하였으니

(194/x)+44.7=58
x:트립컴퓨터상의 평균연비
라고 하면 x=14.58km/리터 나오네요.

대전왕복 400km대로 잡고

824km 중 고속도로 구간 반(실제는 반이 안되겠습니다만) 평소 주행구간 반으로 잡아보면  

평소 운행 구간 연비는 평소에 나오던 12.3km/리터 잡으면

h_x*0.5+12.3*0.5=14.58 이라고 하고 (h_x는 고속도로 연비) 계산하면

고속도로 연비는 대략 16.87km/리터가 나와주네요.


고속도로에서는 대략 90~110 정도 사이에서 주행하였고

가을이라 에어콘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돌아올때 경부고속도로 판교-한남대교 구간에서 상당한 정체를 겪은 것을 고려하면

고속도로 연비도 매우 만족스럽네요.^^


적당한 예열 후열과 정속주행으로 티지 오래 타야겠어요.^^

전에 타던 아반테에 비해 연비가 너무 우수해서 매우 만족스럽게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