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호명: 광릉 불고기( 031-527-6631)
2.주소: 남양주군 진접읍 팔야리 778-9

3.메뉴: 소불고기(200g) 백반 - 11000 원
          돼지 불고기(200g) 백반 - 8000 원





★오늘 오전에 도봉동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광릉 근처 이름없는 불고기집인 광릉 불고기에

확 꽂혔답니다..근데 도봉동에서 네비 계산을 해보니
장장 저희집 가는 거리와 같은 26키로더라구요...

너무 멀어서 망설이다가,숯불 석쇠 불고기
생각에 과감히 고고싱!


★근데 도봉동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가는
도로가 먼 것은 둘째치고....꽉 막히기까지 할 줄은 정말
예상 밖이네요..한낮부터 막히는 도로...

러시아워 때에는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러나 불고기집에 가서 한상 받는 순간...
모든 고생이 확 날라가는 기분이었답니다.
1인분 11000원인 소불고기가,숯불에 구워져서 한 상
차려 나오는데, 반찬들도 다 맛깔스럽고,


★정말 제대로 맛집을 찾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말 후회없는 맛이었어요. 처음에 시작할 때에 간판을
달 돈이 없어 간판도 못 달았다는 집이...

광릉 근처에 있다고 광릉불고기집으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버스 노선에도 광릉 불고기집이라고 적힐 정도로
가게도 넓어지고,사람들이 무쟈게 몰리더라구요..



★아마,주말이나 공휴일에 오심 꽤나 기다리셔야
할 듯합니다. 평일 대낮에도 꽉꽉 차더라구요.


정말 약간 광양불고기 필이 나게
석쇠에 구운 불고기맛이 절말 일품이었답니다.

★좀 특이한 것은 추가 주문이 안 된답니다.
미리 처음에 먹을 만큼 다 주문을 해야 한답니다.

대기실에 미리 주문하는 곳이 있어 인상적이더라구요.


★집이 근처시거나, 광릉 수목원에 오시는 분들
강추합니다.그런데 저도 잘 몰랐는데요.요즈음은 광릉 수목원에
들어가려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무작정 갔더니, 오늘 입장 인원수가 남긴 하지만
인터넷 예약을 하라고 해서,사무실 인터넷으로
예약한 담에야 들어갔네요...



★광릉 수목원에서 저희집 오는데 46키로.
게다가 서울로 오는 길이 대낮부터 꽉꽉 막혀
힘든 여정이었네요. 아파트들이 많이 생긴 탓인가?

러시아워 때에는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즐거웠지만 고생스런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