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냄새가 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가르쳐드리겠슴당.. -_-
실은 저도 산타페 모는 형한테 들었어요.

에어컨을 얼마동안 켜놓고 달리면, 통풍구까지의 덕트(찬바람이 지나오는 관)가 냉각이 됩니다.
차가워진다는 얘기지요... 왜냐... 찬바람이 계속 나오니깐요 -_-
그러다가 목적지에 도달하면 에어컨을 그냥 끄지요.
그리고 차에서 내리지요...
그러면 그 때부터 덕트의 안에서 응결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슬이 맺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름은 습하기 때문에 더욱 잘 맺히지요.
냉장고에 넣었던 시원한 물병을 꺼내서 식탁에 놓으면,
얼마 안있어 물병이 땀을 뻘뻘 흘리는 것과 이유가 같습니다.
그러면 덕트 안은 물이 풍부~~~해서
곰팡이 살기 좋은 곳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곰팡이냄새를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운행중 차가워졌던 덕트를 다시 상온으로 데우면 되겠지요?
저는 에어컨 틀다가 도착 500m 전부터는 A/C 해제합니다.
그리고 온도를 25도 이상으로 설정후 바람 세기를 제법 세게...
그러면 금방 뎁혀집니다.
바쁘면 온도 더 높이고 바람도 더 세게...
그렇게 다니세요.
저는 곰팡이냄새가 가물가물합니다.
곰팡이 제거제 몸에도 해로울거잖아요.
유용한 팁이 되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이글은 질문&답변 게시판에 제가 답변해드렸던 내용입니다.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