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에 차 받아서 지금까지 300 탓습니다.
기존에 티고 몰다가 티지 모는데.. 뭐 두말할 필요 없이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습니다. ^^

우선 클러치가 유격이라고하나요.. 암튼 생각보다 깊더군요..(티코에 비해서요... ㅋㅋ 요즘차는 다 그런가.. 다른차는 수동 몰아보질 못해서..)
발뒤꿈치만 축으로 깔짝거리긴 힘들더군요.. 이젠 나름데로 적응 하긴했지만. ^^
기존에 몰던 티코는 rpm 게이지가 없어서 속도나 엔지소리등 감으로 변속했는데.
rpm게이지 보면서 변속하는게 저단에서는 제가 조금 빠를게 변속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보통 2000~2500사이에서 변속하라고 하던데.. 좁은 길이다 막히는 도로에서는 그렇게 하기는 힘들던데요..
(넘 1단으로 오래가서리. 부담스럽더라고요.. ^^)

주말에 몇번 나들이 다녀 오면서 고속도로에서도 운행을 해보았습니다.
엑셀을 밟는데로 반응하고.. 오르막길에서도 탄력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5,6단에서도 잘 차고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암튼 길들인다고 100 정도로 유지했고 120은 오버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운행했습니다.
성능테스트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
참 그리고 6단 수동.. 이건 진짜 맘에 듭니다.

전문지식이 없어서 느냥 제 느낌 위주로만 적어 보았습니다.
티지도 잘 관리해서 잘 타야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