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11월)에 차 나왔고요. 현재 1300키로 정도 뛰었습니다. 아직 엔진오일 교체는 없었고요. 그냥 거의 순정상태임다.

디젤 / 2WD / VGT / TLX최고급 검둥이

어제 출장가느라 수원에서 경부 하행타고 대전근처까지 갔습니다. 50키로 미만되니 거리표시가 " ----- " 되었고요
이후 한 15~20키로 정도 더 주행한거 같습니다. 거의 탱크 비워져있었겠죠.

1238원짜리 XX칼텍스에서 가득 넣었습니다. 6만5천얼마.. 올라가는데 주유원이 6.6만원에서 끊겠다고 하더군요.

6.6만원이고. 57.946리터인가 들어갔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려와서 그런지 정확히 731키로가 뜨더군요. 731 / 57.946 = 12.61
주유하기전 어느정도 기름이 있었을테니 대략 12km/L 정도는 되는듯 하네요.

이후 시내 좀 돌아댕기다가 710키로로 트립이 찍힐때쯤 다시 경부 상행타고 올라왔습니다.

710에서 700 ... 690 ... 머 이렇게 조금 내려가는둥 마는둥 하던데.. 제가 약간 정속주행에 가깝게 험하게 몰지않아서 인지
그리고 꾸준히 90~110정도로 와서인지..

트립의 잔여거리가 거의 안줄더군요. (물론 트립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건 압니다 ^^)

이후 오히려 트립 잔여거리가 늘기도 하더군요.. -_-;;

결론은 다시 경부타고 120키로 정도 거리를 다시 돌아왔는데 여전히 트립은 690키로라고 나오더군요. 허허

어느정도 트립이 뻥 치는것도 있겠지만, 바늘눈금도 한칸의 1/2~2/3 정도밖에 안내려온것이.. 고속주행연비는

쓸만한거 같습니다. 새차라서 그런건지..??

암튼 첫 고속도로 주행 및 연비측정 대충 해봤습니다.. 이래저래 오차도 있겠고, 정속으로 고속주행위주로 해서

그런거겠지만, 이전에 몰던 12년된 중형차(휘발유)에 비해서 200% 만족하네요. 그 차는 6.6만원넣으면 대략

45리터정도 들어갔겠고.. 45리터면 400키로도 못탔거든요 ㅎㅎ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