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경에서 서식하는 짐승입니다!!!

이 글을 읽기에 앞서 다소 거친 표현과 욕설이 포함 되여 있으므로 거북하신분들은 그냥 패스 해주세요.

지난주에 2008년식 246,000 스퐁이를 입양했습니다.

지난주 점검차 기아오토규 남가좌점 방문, 8년차 무상점검 있다고 해서, 점검요청!

점검이란게 스켄도 떠보고 하체도 보고 해야되는거라 알고있는데...

시운전 한번후 솔레노이드 밸브 이상 발견, 교환 권고받고 바로 교환 고임포함 88.000원

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

금일 업무차 주행주 엔진경고등이 간혈적으로 왔다 갔다 하기고 살짝 울컥거림과 변속시 울컥거림으로

 다시 오토큐 남가좌점 방문.

스캔으로 점검하니 고장코드는 없으나, EGR벨브 가 작동했다 안했다 합니다.

확실히 이상이 있다고 하여 교환을 권고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스포넷에서 EGR벨브도 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는 글을 봤으므로 정비사 설득에 들어갑니다.

나: 인터넷 블로그나 동호회에는 무상으로 해준다고 하는데 여기는 안해주나요?

정비사: 보증기간 끝나서 안됩니다.

나: 연식 키로수 상관없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정비사: 저희가 동호회나 블로그에 기준하여 정비하는건 아닙니다. 본사방침대로 합니다(나하고 상관없으니 하지말라는 말투)

나: 본사방침대로 하는건 맞는데... 직영서비스에 확인좀 해봐달라~

정비사: 확인하고 고객님께 말씀 드리는겁니다.

나: 그럼 그 담당자 연락처 좀 가르쳐 주세요. 아니면 연결시켜 주시던가요~

정비사: 그건 안됩니다.

나: 왜요?

정비사: 그걸 제가 왜 알려드려야 됩니까?

- 여기서 부터 뚜껑 열렸습니다.

나: 아니 고객이 업무담당자를 알려 달라는데 왜 안알려줘요?

정비사: 그걸 알려줄 의무 없습니다.

나: 지금 저랑 장난해요? 왜 의무가 없나요? 고객이 권리행사를 하기 위해서 담장자와 협의를 하겠다는데. 왜 못알려줘요?

정비사: 그건 알아서 하세요!

나: 하~ 알았다... 그럼 고압펌프에 관련해서 조치 해달라

정비사: 그건 기름이 누유 된게 아니라서 우리는 상관없습니다.

나: 저기 보이는 기름때는 뭐데요? 기름때던 아니던 닦아보고 누유인지 아닌데 확인해야 될거 아닌가요?

     그러니 닦아서 확인해 주세요.

정비사: 그걸 왜 우리가 합니까? 기름 누유가 아닌데?

- 짠~ 여기서 부터는 육두문자 나옵니다!!!

나: 아놔... X같아서 여기 못오겠네...

정비사: 고객님 왜 욕하세요?

나: 그쪽한테 한거 아니니 시비 걸지마시고, 조치 안해줄거죠?

정비사: 네

나: 확실히 직영서비스에 확인한거 맞죠? 내가 강서직영서비스 가서 전직원을 상대로 물어보는 한이 있어도 확인해 볼테니까요?

정비사: 확인 안해도 뻔한 내용입니다.

나: 직영서비스에 확인 안했네요?

정비사: 네

나: 확인도 안하고 응대해요? 고객한테 거짓말 해요?

정비사: 제가 더 잘알고있요

나: 아놔 이XX 뭐하자는 거야! 고객이 X같이 보이냐?

정비사: 아니 왜 욕을 하세요? 제가 무슨 욕먹을 짓을 했다고 그러세요?

나: 야이 X자식아 고객을 호구로 보고 거짓말 하는데 욕먹을 짓이 아니냐?

  부품값 3만원짜리를 88,000 받아 처먹는 사기꾼 새끼가 어디 있어

정비사: 그건 점검 하고 그래서 그런거다!

나: 장난하냐? 8년차 무상점검 해당되는데 뭐하자는 거야? 점검을 한게 뭐있는데?

본넷열고 3분이면 끝나는 작업을 공임을 5만원이 넘게 받아 처먹냐?

아무튼 너희는 내가 가만히 안둘거니깐 딱 기다려라

- 여기까지가 기아오토큐 남가좌점에서 의 후기 입니다.

오토큐에서 나온후 기아 본사 고객센타 강서직영센타 에 전화해서 민원제기 하고 소보원에 민원제기 한다고 좀 오바를 했습니다.

결론은 EGR벨브는 교환, 고압펌브는 세척후 추의를 보고 서비스 하겠다고 합니다.

아무튼 지점 마다 틀리겠지만, 서비스 정신이 없는 곳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