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최초시승기 이후 두번째 시승기입니다.
어느덧 500키로를 훌쩍 넘어버렸네요~
여느 횐님분들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굿~!입니다.^^
특히 엊그제 부천출장갔다오면서...시속 100키로 안넘으려 무지 애썻다는...-_-
정말 소리없이 속도계가 치솟아 오르더라구요~! 계기판 안보구 운전하면 130~140까지는
걍 올라가겠던데요~^^
아침에 약 5~6분간의 예열, 주차후 약 4~5분간의 후열 및 초기 초저속주행부터 시작~ 엔진 어느정도
열받을 시까지(냉각수게이지 1/4칸정도) 80키로 미만주행하다 국도 접어들면 60~80키로 유지하며
나름대로 초기관리 하면서 한 열흘남짓 된거 같은데...연비도 갈수록 괜찮아지는거 같구요~
소음도 최초 시동걸었을 당시보단 꽤 정숙해진 느낌입니다. 정확한 연비는 아직 측정은 못해봤는데...대략
11~12키로정도는 되는거 같더라구요~(시내,고속도로혼합) 나중에 만땅채우고 정확히 측정해볼 계획입니다. 오토방식이라 생각만큼 마니 나오지는 않겠지요...
단, PTC히터문제...여기선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_-
그리고 다른 횐님말씀대로 60키로만 넘어가면 정말 휘발승용차같은 느낌~! 저희 어머님차가 SM5인데
느낌과 소음이 거의 비슷합니다~! 엊그제 부천출장가면서 옆에 동승했던 직원이 내내 자고있다가...
부천IC빠질무렵쯤 슬그머니 깨면서 왈~: 음~?은제 왔노~?순간이동이라도 했나~?(참고로 경상도거창분^^)
다시한번 티지의 위력을 확인시켜주었지요~ 동승했던 직원은 올8월쯤 쏘렌토를 뽑았더랬습니다.
월~~~~매나 자랑을 했었는지...그때의 가슴아픔과 부러움, 때로는 시샘...ㅠㅠ 하여튼 안당해보신 분들은
모르시겠죠? 저두첨엔 쏘렌토 매니아여서 더욱 그랬었는데..이젠 아닙니다. 누구말씀처럼 스포매냐가 되어가는
제 자신에 가끔씩 놀라기두 한답니다~^^
하여튼~! 우리 스포넷 회원님들~! 스포티지 차주라는 사실에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고~! 혹 주위 누군가가
타 차량과 비교대조한다고 거기에 절대 신경쓰지 마시고~! 오히려 타차량 비해 장점이 훠~얼씬 많은 차이니
꿀릴 일도 없겠죠~?^^
그럼 모두들 안운 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