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천키로 돌파한 기념으로 간단시승기 올립니다..
워낙 몰아본 차가 없어 시승기란 말이 무색하네요..

참고로 저는 한 5년넘게 99년형 아반테 린번만 몰아봤습니다.
고로 비교대상은 요 아방이 밖에 없네요^^

우선 첫차 길들이기로 2000알피엠 안넘기려 애는 썼는데
제가 출퇴근하는 길이 파주 통일통산에서 여의도까지 자유로-올림픽대로라
(거의 왕복 100키로 이상씩을 달리고 있습니다.. ^^)
뒷차 눈치 안보고 100키로 이상씩 주행하려면
어쩔 수 없이...^^

또 급출발 안하려고 엑셀 슬슬 밟고 출발하다보니
솔직히 이 차가 힘이 좋은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확실히 가속력은 참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큰 차를 몰고 다니나 봅니다..

소음도 아방이 수준보다 오히려 조용하구요..

연비는 아반테랑 비슷한 수준(제가 오늘 리터당 900원 잡고 계산한 바로는)
한 11.5키로 정도 나오는 것 같구요..
따라서 경유 싼 만큼 세이브하고 있습니다..

타고난 귀차니즘으로 오일 갈아주어야 하는데
좀 늦어질 듯... 한 2000키로 뛰고나서는 갈아주겠죠?

아직 2,500이상 밟아 본 적이 없어서
좀 밟아 보면 우리 티지 제 성능을 알 수 있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