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 첨 받은날 어찌 일이 겹쳐서 서울에서 전주 갔다 오느라 560K 정도 달렸네요.
TLX 2WD 최고급 오토 입니다.

제 느낌 말하기 앞서, 제가 전에 몰던 차는 코란도 벤 이고요. RV 차량을 좋아해서 이것 저것 많이 몰아 봤습니다.

우선 제가 느낀 단점을 정리하면요
1. 차가 너무 가볍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단에서 약간 힘이 딸리는 것 같아요.
2. 기어 변속시에도 매끄럽게 넘어가는 맛이 덜 하고요.
3. 코너링시 차가 쏠리더군요
4. 핸들도 너무 얇고 작다는것.
5. 수납 공간이 부족 한것
6. 저도 하부 머플러에 약간 녹이 있더군요 ㅡㅡ;
7. 구운씨디 플레이 할때 노면의 굴곡이 있을땐 씨디가 튀더군요
8. 정차시 엔진 소음이 생각보단 큽니다. 정차시엔 코란도 보다 내부에선 더 크게 들러더라구요.
9. 컵 홀더 위치가 넘 낮다는점
10. 브레이크가 좀 밀립니다. 몇번 움찔했다는 ㅡㅡ;

장점은
1. 주행시 거의 승용차 수준이라는 점, 가속력, 정숙성, 승차감 등등
2. 핸들에 붙어있는 핸즈프리보다 스틱형이 손이 익으니 더 편하더군요
3. 수동 겸용 오토스틱이 참 유용 합니다

단점 대비 장점 비교하면 B+ 정도 점수를 주고 싶네요. 차 받으면 우선 단점만 찾아보게 되서
단점이 상대적으로 많이 보이지만. 운행 하다보면 만족도가 올라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