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1월 26일 차받고 일주일도 안되서 800km ㅋㅋㅋ
여친집 왕복 몇번하고 출장갔다오고 주말에는 성우갔다오니 벌써 800km !!
그동안 시승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제자는 은색 두발 TLX 기본이네요.

차 처음 받고 기분 만빵이였네요. 11년 운전에 첫 새차라서 ^^
첫날에 비닐 제거하냐구 죽을뻔 했네요. 아직도 몇 곳에 남아있는데 보이는데로 없애고 있음.
정리가 되는 듯하여 이곳 저곳 살피고 메뉴얼 읽고 있던중 기아차의 특징인지 아니면
제가 민감한건지 여기저기 틈과 마무리가 좀 엉성한 부분이 ㅡㅡ(요즘 안보려고 노력이네요.)
아무튼 몇가지 빼고는 대만족 신기한것도 많고 ㅋㅋㅋ

운전하면서 기존의 다던 차와 다른점은 생각보다 사각지역이 크다는것과(사이드 밀러 크기에 비해서)
사이드 밀러 확대비가 조금 크다는것(처음에 주차할떄 무지하게 놀랬네요 ^^'')
좌우에 와이퍼와 라이트 제어기가 조금 위에 있다는것(좀 불편하더군요)
오디오는 아주 마음에 들고 에어콘/히터는 아주 마음에 드는데 Auto로 설정하고 풍향을 마음대로
조절을 할수가 없는게.(방법아시면 알려주세요)
아 실외 공기 상태에 따라 실외/실내 자동 전환은 아주 Good ㅋㅋㅋ

800km까지 연비 계산해보니 11~12km 정도.
소음 초기 시동시 좀 있고 60~70km/h에서 한번더 나오더군요.
다른 디젤보다 크지 않은건 확실합니다.
제차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가속시에 왼쪽에서 미세한 기계음일 들리네요.(이게 귀뚜라미소리인가 ?? 아닌듯)
전에 라디에터팬이 오래되면 나는 그런 소리인데 설명하기...(오디오 틀면 안들리는 정도)
1500km 정도되면 엔진 오일 갈면서 확인하려고 합니다.
언덕을 잘 못 올라가는듯(확실한건 아님 2500RPM이상 발지 않아서 ^^;;)

3000km까지는 2500rpm이상 올리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네요.(보토은 2000rpm 이하로)
차가 조금씩 소음도 줄고 rpm도 안정화 되는듯해서 기분좋네요.
참고 인내하다 3000km 넘기면 쏠려구여(기다려라 오늘 앞에서 알짱거리던 코란도..)

에고.. 정신없이 써버렸네요..
알아서 잘 해석해보시고 3000쯤에 다시 시승기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