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받자마자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벌써 200K...

1. 출발
신차 길들이기 차원에서 액셀을 서서히 밟아주었는데 약간 떨리는 듯 한 느낌이 듬. 마치 수동미션 반클러치 상태에서 차가 덜덜 거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 +, - 접지를 하고 나니 거의 사라짐

2. 주행
일반 평지 주행은 만족. 아직 시속 80을 잘 넘기지 않아서 그 이상에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음
오르막길 역시 아직 길들이기 기간이라 무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그럭저럭...
내리막길에서 스포츠모드로 엔진브레이크 걸어봤는데 재미도 있고 만족스러움...
싸이클론 장착후 출력이 좋아진거 같음

3. 소음
디젤 엔진소음에 익숙해져 있는터라 별 문제 없음...
하체방음을 하고 나니까 엔진쪽에서 나는 소음이 두드러져 들림... 총알 충전해서 가을쯤에 엔진 방음에 투자할 예정...

차 받자마자 습윤식 필터 장착하고 이틀후에 방음, 접지등을 했기 때문에 정확한 개선사항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귀가 얇아서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 들 중에서 필요하다 싶은 걸 그냥 질러버린 상태라서 그냥 막연하게 '좋아졌겠지'라는 선입관 또는 자기 합리화(?) 상태인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는 차 상태를 봐가면서 시간을 두고 질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