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계약후 27일 출고 예정이였습니다..
영맨이 몇일 댕길수 있다는 말에 어찌나 설레이던지..
23일 서류 제출차 영업소에 갔는데 마침 제차가 탁송되어 오더라구요..
낼 등록까지 맞춰서 인수하기로 하고 돌아왔답니다..
담날 2시쯤 찾으러 가니 번호판이랑 썬팅, 후사경까지 모두 장착되어 있더라구요..
인수증에 사인하고 영수증 확인하고 간단히 차량에 대한 사용설명을 듣고 차에 앉았답니다..
차를 기다리는 동안 스포넷에 올라온 글을 유심히 봐두었기에...
사실 제가 조금 거칠게(?) 운전을 해왔던지라~~~ ^^;;
거기다 승용차만 타다 RV차를 타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정말 아기 다루듯이 조심조심 초보운전자처럼 삼실에 왔답니다..
주차장에 세워놓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집에와서는 취급설명서 보며 신랑이랑 드라이브 다녀왔답니다..

자... 이제부터 시승기 쓸께요...

다른분들도 많이 느끼시는 사항이지만.. 스타트 역쉬 느립니다..  조금 답답할 만큼이여..
50km전까지는 소음도 조금 느껴지구요..50km 넘어가면 정말 잘 나가더라구요..소음도 못 느끼겠더라구요..
기존의 제차가 승용차인데도 불구하고 워낙에 소음도 심하고 그래서 제가 조금 둔하답니다..^^;;
운전시 2000~2500rpm사이로 운전을 했구요..
에어컨, 오디오도 괜찮더라구요.. 핸즈프리 성능도 좋구요..
다른 부분은 사실 꼼꼼히 보지 못했지만 타다보면 알수 있겠지요..
하루 타본 소감으로는 만족합니다..

주말내내 신랑이랑 드라이브하며 열심히 길을 들여야겠네요..
모두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