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tlx vip팩입니다. 처음에 최고급으로 했다가 vip팩으로 바꿨습니다.
vdc 조수석 에어백이 필요했거든요.
차량은 20일 나왔습니다. ㅎㅎ 아직 따끈 하다는...
광주로 직접 가지러 갔습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2시에 도착 후 차량 확인하고 점심을 간단히 먹고 고속도로에 올라 탔습니다.
2000rpm에 딱 100km나오 더군요.
그 속도로 비봉까지 올라 왔습니다. 비봉에서 무지 막히더군요.

일단 차량의 소음은 솔직히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몰았던 차가 스펙트라윙, 쎄라토,프라이드 디젤,봉고3, --->글구 스포티지.
프라이드 디젤은 진짜 물건이더군요. 연비나 소음도 가속력 등등... 좀 많이 작아서 불편한거만 빼면 아주 좋은 차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생각한 단점-------
프라이드디젤의(아님 프라이드 디젤 뽑기를 잘한건가요?)  감각이 아직 남아서 그런지  소음은 좀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가속력은 아직 길들이기 중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장거리 운행시 허리가 좀 아픕니다.
젤 맘에 안드는 부분 두가지.
1. 왜 온도게이지가 없는거야?-----> 젤 황당함. 첨엔 엄청 찾았다는... 휴계소에서 엔진룸 열어보고 놀랐거든요. 뭔 열이 그렇게 많은지 엔진 주변 호스가 어찌나 뜨거운지 아주 말랑말랑 하던데요 ^^;
2. 계기판 밝기조절도 없어요. ---> 이건 광주에서 물었더니 원가절감 때문에 빼버렸답니다. ㅎㅎ
근데 왜 vip팩을 만든건지 약간 이해가 안됨. 차라리 마이너팩이 나을뻔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장점-------
일단 보고만 있어도 즐거움을 줍니다.  승차감도 만족합니다. (요철 넘기 바로 전에 브레이크를 놔야 잘 넘어 갑니다)
편의 사항도 만족 합니다. 음질은 다른 차에 비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고음부가 약간 거슬립니다.
무엇보다 핸들이 아주 맘에 듭니다. 단단하게 잡아 주는게 든든합니다. 어떤분은 무겁다고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 하지만 저에겐 아주 듬직한 느낌입니다.
연비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요.
광주에서 가득(기름이 좀 들어 있네요) 8만3천원 45리터 주유했습니다.
현재 410km탔습니다. 아직 주유계 눈금이 절반 조금 위입니다. 트립은 아직400km간다고 나옵니다.
단순한 계산으론 810km간다는 말인데... 그럼 13.96정도 나오는 거네요. 뭐 더 타봐야 알지만요.
결론은 아주 만족합니다. 좀 더 길들이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애마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차량할인은 세이브 포인트 30만 포함해서 130만 받았구요. 36개월 3%이자로 선택해서 추가100만원 dc는 못 받았습니다.
글구 썬팅은 3m cs정품으로 정면까지 모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