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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티지 정비,연비 포럼 게시판    뉴스포티지의 정비 후기나 연비 관리, 차량관리 노하우등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시승후기 800km 를 넘기며

어제 2006년 1월 1일로 800킬로를 넘겼습니다.
작년 11월 18일날 차를 5킬로 일때 인수했으니 한달에 약 600킬로 탄건가요??
회사 출근시에는 지하철을 타고 다니기에 거의 주말에만 이용하게 됩니다.

첫차를 받고 나서 시동을 걸었을때 묵직하게 아래로 깔리는 엔진음에 감동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가솔린 차만 몰다가 디젤차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어떨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나름대로 디젤차의 엔진음에 매력을 느끼게 된 지금은 디젤차 사기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밖에서 듣는 엔진음과 안에서 듣는 엔진음은 차이가 있더군요. ^^

새차를 받고 아직도 1000킬로가 안되어서 살살 길들이는중인데 제가 워낙 살살 모는 스타일이라서 별로 불편한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신호를 받고 처음 출발할때 승용차 일때 보다는 늦게 나가는거 같기는 한데.. 반면에 승용차는 사람이 많이 타거나 짐이 많으면 차가 버벅거리는게 느껴지는데 스포티지는 혼자 타나 여럿이 타나 가속정도는 비슷한거 같습니다.. (이건 제생각입니다.)

처음 차를 타서 백미러를 맞추고 운행하다 뒤에서 추월하는 승용차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스포티지를 비롯한 SUV차는 차체가 높아서...백미러를 약간 아랫쪽으로 해야 하더군요.. 승용차일땐.. 수평으로 했는데... 높은차체가 처음엔 적응이 안됬습니다. 하하..

처음차를 받을때 보다 지금은 브레이크가 약간 밀리는 걸 느끼는데 1000킬로가 되었을때 오일 갈면서 브레이크 점검을 해볼 생각입니다. 브레이크를 쓸데없이 밟는 편은 아닌데.. 점검을 해봐야겠네요..

겨울에는 디젤차가 소음과 진동이 커진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겠구요.. 아마도..원래 겨울에 차를 받았으니... ㅎㅎ 날이 따뜻해지면 더 조용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열과 후열을 잘 지키고 있는데 이건 좀 불편한거 같습니다. 시동걸때.. 코일 등이 꺼지고 시동걸고.. 시동 걸리고 예열하고 출발하기가 생각보다 귀찮더라구요... 그래도 오래타려고 습관들이려는 중입니다..

TLX최고급형 하와이안 블루/블랙내장으로 가죽쇼파를 추가 했는데 색상은 정말 맘에 듭니다. 제가 담배를 안피워서 선루푸는 원래 안하려고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실내 분위기도 살고 좋더군요.. 놀러 갈때 정말 기분납니다. 이전 7년된 소나타3만 몰다가 티지를 타니까 .. 세월의 변화를 많이 느낍니다. 핸들에 달린 오디오스위치, 수동겸용자동변속기, 오토헤드라이트, 핸즈프리, EUC 룸미러.. 등등 편리한 기능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요즘차들 다이런건가요??ㅎㅎㅎㅎ

승용차는 트렁크와 좌석이 완전 분리 되어있었는데 처음엔 적응이 안되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지금은 궂이 트렁크와 분리 될 필요가없다고 생각되네요.. 뒷좌석에 탄 친구들이 가방을 뒤에두고 맘대로 꺼냈다 넣다 하더라구요.. 트렁크와 좌석 분리 스크린이 있기는 하지만 거슬려서 그냥 빼놓고 다닙니다. 웬만한 장비는 트렁크 아랫쪽 수납함에 다들어 가니까 트렁크는 거의 빈채로 다닙니다. 차샀을때 줬던 먼지털이도 손잡이 부분을 약간 톱으로 잘라서 트렁크 아래 수납함에 다 넣었습니다.

얼마전엔 스키장에 다녀왔는데 3사람이 보드를 타느라 2열의 좌석중 작은 것을 접고 옆에다 보드를 실었습니다. 승용차에서는 쫌.. 곤란했겠죠??ㅎㅎ

요즘은 스포츠모드로 운행해보려고 조금 깰짝 대고 있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이나 대형할인마트의 주차장에서 스포츠 모드로 운행하면 정말 편하더라구요.. 브레이크를 많이 밟지 않아서 좋더군요..

6년 운전경력이라 후방 센서가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기본사양으로 있어 쓰다보니 편리하긴 합니다. 새차라 더더욱 신경써야 하는데 후사경에 후방경보기에.. 이중삼중으로 조심조심해야죠...ㅎㅎ 제 아내한테는 더 유용할것 같습니다. 다만.. 물체가 가까이 잇을때 삐.. 하는 소리에 익숙해져서.. 무뎌지다 보면 언젠가 긁지 않을까.. 걱정되네요..ㅎㅎ

처음 차를 몰때는 뭔가 익숙치 않고 가속이라든지 변속이 적응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차가 조금씩 길들여져 가는 느낌이 듭니다.. (고작 800킬로 뛰고..너무 이른가요???)  듣기로는 ecu/tcu 가 있어서 운전자 습성에 맞춰 준다는데 그것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맞나요??

승용차에 비해 승차감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제가 타던 7년된 소나타3 정도는 되는거 같구요. 어떨땐 더 낳은거 같은데요.. 특히 현대차가 서스펜션이 무르다고 해서 스포티지는 어떨까 했는데 약간 딱딱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무른거 보다는 나은거 같습니다. 커브돌때 차가 쏠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지하에서 예열 후열 할때 잠깐 내려서 차를 둘러 보면 배기구에서 냄새가 나는데.. 가솔린 보다는 확실이 냄새가 좀 고약하더라구요.. 제가 냄새에 좀 민감합니다..

차는 좀 밟아 줘야 쫙짝 잘나간다고 하는데 제생각은 차도 기계기 때문에 막쓰면 그만큼 빨리 단다고 생각합니다. 급가속 급제동은 거의 피하고 있고 출발이 약간 굼뜨더라도 그냥 그렇게 가렵니다...  옆차 보다 빨리가믄 뭐주는것도 아닌데...ㅎㅎㅎ 다만 1000킬로가 넘으면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도 좀 해줄 계획입니다.
역시 천천히 가속해야겠죠.. 물론.~~!!! 차량 흐름엔 방해 안가야져...

이상 800KM 시승기였습니다. ..

안전운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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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서경)포돌이
차 주인이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제가 차 길잘들이는 요령 소개하지요...




과속만 안하면 길 잘들어 주인말 잘 듣습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6:00
2006.01.02.
[전]PF파포™[CB]
잘 읽고 갑니다 ^^*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6:10
2006.01.02.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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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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