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7일쯤 (구정전)에 차를 받았습니다.
구정이 지나야 나올것 같았던 차가 조금 일찍 나와 기쁜마음에 살짝 시승을 했었지요..
구정이라 시내가 썰렁했었는데, 일단 차가 무지무지 조용하다던 아버지의 말과는 달리 조금 달달달 소리가 나더군요.
(맨처음 아버지가 차를 끌고 오시면서 시승했던 얘기를 조금 저에게 했었습니다. 짱이라고~~~ ^^*)
어째든 , 갤로퍼 타다가 스포티지를 타니 그야말로 승용차같은 느낌!! 정숙함(갤로퍼와 비교시)과 가속력이 좋더군요!!
여기까지가 스포와의  첫 남이였습니다!! 기쁨 그 자체였죠!

그리고, 얼나 지나지 않아 엔진의 달달거림이 조금씩 귀에 거슬리더군요. 첫 만남에서의 기쁨 그 자체가 조금씩 없어지는 느낌!!
저는 스포의 첫 느낌 그대로를 간직하고 싶은데, 달달거리는 엔지소리가 그걸 방해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과감히 실내 방음을 했습니다. (본넷, 휀다(?), 도어, 실내 뜯어내고 내부에 방음제 붙이는 대공사 진행)
방음결과는 큰 변화는 느끼지 못했으나, 달달거림 소리가 중후해 졌으며 고속주행시 약간(?) 소음이 감소한거 같더라구요!
보통때는 100km이하로 달리는데 이번에 시골에 갈 있이 있어서 고속도로에서 120km정도 속도를 내 보았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고속도로에서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도어위에 비막는 거(?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를 붙였는데 그게 아마 소음을 많이 일으키는 거 같더라구요!

방음이후 100km이하에서는 어는정도 소음이 감소해서 새차탈때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120km정도 넘어설때면 여지없이 바람소리가 나서 귀에 거슬리는데
아~~ 언더 코팅을 추가로 더 해야하는지 고민도 되고......

새차를 사니 누가 지나가다 차를 박지나 않을지! 소음이 조금 나면 어디 망가지지는 않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꾸밀까! 等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하기에 이런 걱정도 새차냄새 가실때즘이면 없어지긴 하겠지만요! ^^8
어째든 요즘은 새차때문에 고민이 많네요...